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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수교육 호평받아
원하는 시간에 편리한 이용 '만족'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4-22 오전 10:13:29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2월 문을 연 사이버교육센터(edu.koreanurse.or.kr)가 회원들의 높은 참여와 좋은 반응 속에 순항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현재 사이버 보수교육 프로그램으로 `노인간호'Ⅰ과 `간호사와 법' 두 가지 과정을 운영중이다.

 사이버 보수교육을 이수했거나 이수중인 회원은 19일 현재까지 160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사이버교육센터에 관심을 갖고 홈페이지를 방문한 인원은 1만6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교육 이수 회원들 중 대다수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반복학습이 가능한 수요자 중심의 온라인 교육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이버교육센터 사이트를 통해 실시하고 있는 센터 만족도에 관한 설문조사에서도 26.4%가 `매우 만족', 40.5%가 `만족'이라고 답해 이용자의 70% 가량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노인간호Ⅰ' 수강을 마친 춘천의 김경숙 회원은 “인터넷으로 편리한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보수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향후 프로그램이 벌써 기대되며, 보수교육뿐만 아니라 유익한 교육정보나 간협이 주관하는 특별한 교육도 온라인으로 제공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숙영 회원은 “다채로운 멀티미디어 도구의 활용이 교육효과를 높였고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을 다시 돌려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었다”면서 “수업내용을 파일로도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는 건의도 덧붙였다.

 사이버교육센터를 이용하려면 edu.koreanurse.or.kr로 접속해 원하는 과목을 선택,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교육을 이수하면 평점이 `마이페이지'에 자동 기록돼 평점을 스스로 관리하게 돼 있다. 센터는 추후 `노인간호Ⅱ', `상처·장루간호'도 개설할 예정이다.

 문의 02)2278-3519(김경운 교육부장).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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