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차 한·중 간호포럼 발표논문
신생아 수영시켜 황달 경감 … 수지요법으로 변비 완화
[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9-16 오전 09:25:38
제6차 한·중 간호포럼에서 한국과 중국 간호사의 논문이 각 7편씩 총 14편 발표됐다. 그중 몇 편의 연구결과를 소개한다.
△중의 오행음악을 이용한 임상간호가 악성종양환자의 우울상태에 미치는 영향(봉운화 중국중의연구원 서원병원 간호부장) = 악성종양환자에게 중국의 전통적인 오행음악을 일주일에 다섯 번 4주간 들려주었을 때 환자의 우울지수가 감소했다. 음악전기침요법을 같이 실시했을 때 그 효과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복와위산소흡입이 만성폐쇄성폐질환 급성발작기환자의 산소포화상태에 주는 영향(온현수 사천성인민병원 간호부장) = 만성폐쇄성폐질환 급성발작기환자가 산소흡입치료를 하는 동안 체위를 복와위로 변경한 결과 혈중산소포화도가 높아지고 임상증상이 경감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생아 수영이 신생아 생리발달지수에 미치는 영향(왕립신 북경산부인과병원 간호부장) = 출생 후 24시간이 지난 신생아에게 하루에 한 번 10∼15분씩 5일간 수영을 실시했을 때 신생아의 체중이 정상범위로 회복되고 황달증상이 경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영시 실내온도는 26∼28도로 조절했다.
△한국에서의 보완대체요법을 적용한 간호중재(김문실 이화여대 교수) = 보완대체요법은 하나의 통합된 간호중재로 활용돼야 한다. 보완대체요법을 적용한 간호중재는 환자의 문제해결은 물론 간호사가 독창적으로 중재할 수 있어 간호의 독자적 영역으로 활용될 수 있다. 보완대체요법을 간호중재로 활용함으로써 비과학적 치료로부터 환자보호, 약물의 오남용 감소, 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양생(養生) 측정도구 개발 및 평가에 관한 연구(김애정 여주대학 교수) = 한국인의 양생 정도를 측정하고 평가하기 위한 도구를 개발했다. 양생은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전통적인 건강관리법. 도구는 도덕수양, 마음조양, 음식양생, 활동과 휴식 양생, 운동양생, 계절양생, 성생활양생 등 8요인 31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질병예방을 위한 한국인의 건강관리법 평가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혈액투석환자의 변비완화를 위한 간호중재 적용 : 보완대체요법 중심으로(최송희 이대목동병원 수간호사) = 변비를 호소하는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수지요법과 향요법을 2주간 실시한 결과 변비가 완화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복부방사선 검사결과 하행결장과 S상결장 부위의 배변이 감소됐으며 주당 배변횟수가 증가했다. 배변시 편안함과 만족감도 증가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중의 오행음악을 이용한 임상간호가 악성종양환자의 우울상태에 미치는 영향(봉운화 중국중의연구원 서원병원 간호부장) = 악성종양환자에게 중국의 전통적인 오행음악을 일주일에 다섯 번 4주간 들려주었을 때 환자의 우울지수가 감소했다. 음악전기침요법을 같이 실시했을 때 그 효과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복와위산소흡입이 만성폐쇄성폐질환 급성발작기환자의 산소포화상태에 주는 영향(온현수 사천성인민병원 간호부장) = 만성폐쇄성폐질환 급성발작기환자가 산소흡입치료를 하는 동안 체위를 복와위로 변경한 결과 혈중산소포화도가 높아지고 임상증상이 경감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생아 수영이 신생아 생리발달지수에 미치는 영향(왕립신 북경산부인과병원 간호부장) = 출생 후 24시간이 지난 신생아에게 하루에 한 번 10∼15분씩 5일간 수영을 실시했을 때 신생아의 체중이 정상범위로 회복되고 황달증상이 경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영시 실내온도는 26∼28도로 조절했다.
△한국에서의 보완대체요법을 적용한 간호중재(김문실 이화여대 교수) = 보완대체요법은 하나의 통합된 간호중재로 활용돼야 한다. 보완대체요법을 적용한 간호중재는 환자의 문제해결은 물론 간호사가 독창적으로 중재할 수 있어 간호의 독자적 영역으로 활용될 수 있다. 보완대체요법을 간호중재로 활용함으로써 비과학적 치료로부터 환자보호, 약물의 오남용 감소, 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양생(養生) 측정도구 개발 및 평가에 관한 연구(김애정 여주대학 교수) = 한국인의 양생 정도를 측정하고 평가하기 위한 도구를 개발했다. 양생은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전통적인 건강관리법. 도구는 도덕수양, 마음조양, 음식양생, 활동과 휴식 양생, 운동양생, 계절양생, 성생활양생 등 8요인 31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질병예방을 위한 한국인의 건강관리법 평가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혈액투석환자의 변비완화를 위한 간호중재 적용 : 보완대체요법 중심으로(최송희 이대목동병원 수간호사) = 변비를 호소하는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수지요법과 향요법을 2주간 실시한 결과 변비가 완화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복부방사선 검사결과 하행결장과 S상결장 부위의 배변이 감소됐으며 주당 배변횟수가 증가했다. 배변시 편안함과 만족감도 증가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