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배우는 QI-조혈모세포이식센터 입원생활 안내매체 개발
한양대병원, 환자·간호사 만족도 향상 성과
[편집국] 한국QI 간호사회 news@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9-02 오전 09:33:07
조혈모세포이식센터에 입원하는 환자들은 일반 병동과는 달리 격리된 생활을 하게 되며, 가족들과의 면회도 제한되는 등 특수한 경험과 불안감을 겪게 된다. 그러므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입원 초기, 무균실 생활에 대한 충분한 설명 및 안내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표준화된 입원생활 안내매체 개발은 환자들의 입원생활 만족도를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간호사의 업무 만족도 상승 및 법적 보호조치가 되며, 환자교육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입원생활 안내매체 개발을 질 향상 활동 과제로 선택했다.
질 향상 활동으로는 사전조사로 입실시 교육소요시간, 환자/보호자가 궁금해 하는 무균실 생활 내용, 타 병원의 입원매체 활용도를 조사했다. 비디오 및 CD, 보조 안내문, 무균실 안내판을 제작했고, 결과 평가를 위한 환자와 간호사 설문도구 개발 및 설문조사를 했다.
입원생활 안내매체 개발 후 성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시청각적인 입원생활 안내 도구를 제공해 사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5점 척도로 평가한 환자 만족도는 3.4점에서 4.5점으로, 간호사 만족도는 3.8점에서 4.8점으로 향상됐다.
둘째, 입원생활 안내 설명에 걸리는 시간이 44분에서 24분으로 감소했고, 간호사 개인차에 의한 설명의 양과 질에 대한 차이를 줄여 일관성 있는 환자 교육이 가능하게 됐다. 셋째, 손 씻기, 양치방법 등을 포함한 환자의 이해도(4.1점 → 4.3점)와 실행도(4.0점→ 4.5점)가 상승해 무균생활에 대한 교육효과를 높였다.
안내매체의 대부분이 문서형식의 안내문과 구술 설명으로 이뤄졌던 부분들이 영상물(비디오, CD)로 제작되면서, 환자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2002년부터 퇴원시 조혈모세포이식 환자교육에 대한 수가가 인정됐다. 따라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안내매체 개발은 또 다른 의료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QI 간호사회 / www.qi.or.kr)
표준화된 입원생활 안내매체 개발은 환자들의 입원생활 만족도를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간호사의 업무 만족도 상승 및 법적 보호조치가 되며, 환자교육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입원생활 안내매체 개발을 질 향상 활동 과제로 선택했다.
질 향상 활동으로는 사전조사로 입실시 교육소요시간, 환자/보호자가 궁금해 하는 무균실 생활 내용, 타 병원의 입원매체 활용도를 조사했다. 비디오 및 CD, 보조 안내문, 무균실 안내판을 제작했고, 결과 평가를 위한 환자와 간호사 설문도구 개발 및 설문조사를 했다.
입원생활 안내매체 개발 후 성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시청각적인 입원생활 안내 도구를 제공해 사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5점 척도로 평가한 환자 만족도는 3.4점에서 4.5점으로, 간호사 만족도는 3.8점에서 4.8점으로 향상됐다.
둘째, 입원생활 안내 설명에 걸리는 시간이 44분에서 24분으로 감소했고, 간호사 개인차에 의한 설명의 양과 질에 대한 차이를 줄여 일관성 있는 환자 교육이 가능하게 됐다. 셋째, 손 씻기, 양치방법 등을 포함한 환자의 이해도(4.1점 → 4.3점)와 실행도(4.0점→ 4.5점)가 상승해 무균생활에 대한 교육효과를 높였다.
안내매체의 대부분이 문서형식의 안내문과 구술 설명으로 이뤄졌던 부분들이 영상물(비디오, CD)로 제작되면서, 환자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2002년부터 퇴원시 조혈모세포이식 환자교육에 대한 수가가 인정됐다. 따라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안내매체 개발은 또 다른 의료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QI 간호사회 / www.q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