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배우는 QI(10)-아주대병원, 초유권장교육으로 모유수유율 높여
[편집국] 한국QI 간호사회 news@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8-25 오전 08:51:02
우리나라의 모유수유율은 16%로 유럽 75%, 미국 52%, 일본 45%에 비해 상당히 낮다. 이러한 이유는 의료인의 무관심과 산모에 대한 교육의 부족에 있다고 본다.
아주대학교병원은 2000년도 모유수유 시행을 증가시키기 위해 모유수유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활동한 결과, 태스크포스팀 운영 전 7.2%였던 모유수유율을 21.4%로 증가시켰다. 이후 2002년도에는 32.8%까지 상승시켰다. 그러나 초유의 중요성과 함께 의료기관평가 문항에 초유권장 교육이 포함되면서 모유수유시 초유수유도 권장해야 할 필요성이 발생했다. 이에 신생아실에서는 적극적인 초유권장 교육을 통해 모유수유율을 높이고자 QI 활동을 시작했다.
수간호사를 포함한 신생아실 간호사 5인이 2003년 3∼12월 QI 활동을 수행했다. 초유권장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초유 및 모유수유에 대한 교육을 80%이상 실시하고, 교육을 통해 모유수유율을 70%이상으로 높이는 것을 QI활동 목표로 설정했다.
개선활동으로 우선 초유의 개념, 초유의 특성, 초유의 특별한 장점, 모유수유의 장점 및 신생아실에서 수유하는 방법 등이 포함된 `모유수유 안내문'을 개발했다. 다음은 산모병실을 직접 방문해 모유수유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자료를 배부했다. 병실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신생아실 면회시간을 이용해 신생아실에서 실시했다.
총 527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교육한 결과 초유 및 모유수유 권장교육을 83.3%까지 실시했고, 교육을 실시한 산모와 실시하지 못한 산모를 비교한 결과 모유수유율은 각각 70.5%와 12.6%로 차이를 나타냈다.
이렇게 표준화된 교육자료를 활용한 결과 초기 목표치를 달성했고 모유수유 간호관리료 발생으로 독자적 간호수행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지속적인 QI 활동을 통해 초유를 포함한 모유수유율을 보다 높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대상자 옹호라는 간호사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한국QI 간호사회 / www.qi.or.kr)
아주대학교병원은 2000년도 모유수유 시행을 증가시키기 위해 모유수유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활동한 결과, 태스크포스팀 운영 전 7.2%였던 모유수유율을 21.4%로 증가시켰다. 이후 2002년도에는 32.8%까지 상승시켰다. 그러나 초유의 중요성과 함께 의료기관평가 문항에 초유권장 교육이 포함되면서 모유수유시 초유수유도 권장해야 할 필요성이 발생했다. 이에 신생아실에서는 적극적인 초유권장 교육을 통해 모유수유율을 높이고자 QI 활동을 시작했다.
수간호사를 포함한 신생아실 간호사 5인이 2003년 3∼12월 QI 활동을 수행했다. 초유권장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초유 및 모유수유에 대한 교육을 80%이상 실시하고, 교육을 통해 모유수유율을 70%이상으로 높이는 것을 QI활동 목표로 설정했다.
개선활동으로 우선 초유의 개념, 초유의 특성, 초유의 특별한 장점, 모유수유의 장점 및 신생아실에서 수유하는 방법 등이 포함된 `모유수유 안내문'을 개발했다. 다음은 산모병실을 직접 방문해 모유수유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자료를 배부했다. 병실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신생아실 면회시간을 이용해 신생아실에서 실시했다.
총 527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교육한 결과 초유 및 모유수유 권장교육을 83.3%까지 실시했고, 교육을 실시한 산모와 실시하지 못한 산모를 비교한 결과 모유수유율은 각각 70.5%와 12.6%로 차이를 나타냈다.
이렇게 표준화된 교육자료를 활용한 결과 초기 목표치를 달성했고 모유수유 간호관리료 발생으로 독자적 간호수행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지속적인 QI 활동을 통해 초유를 포함한 모유수유율을 보다 높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대상자 옹호라는 간호사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한국QI 간호사회 / www.q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