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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장달기 캠페인-광주 송정사랑병원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4-08 오전 11:14:04

 "간호사 위상은 누가 대신 높여주는 게 아니라 간호사 스스로 높여가야 하는 것 아닌가요?"

 광주시 광산구 송정동에 자리한 250병상 규모의 내·외과전문병원 `송정사랑병원'에서 휘장달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경숙 간호과장과 간호사 52명이 그 어느 때보다 가슴을 활짝 펴고 다니는 모습이다. 정소환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식구들도 휘장 단 간호사들을 보며 든든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간호사의 상징은 이제 캡이 아니라 휘장이란 사실을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직원들에게 꾸준히 알려나가야 합니다. 간호사를 구분짓는 일, 간호사의 자긍심을 키우는 일은 누구보다 간호사 자신
이 가장 잘 할 수 있습니다."

 오는 5월 11일 개원 2주년을 맞는 송정사랑병원은 사랑, 봉사, 친절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진, 최첨단 의료장비, 깨끗하고 넉넉한 시설을 기반으로 쾌적하고 안락하며 신뢰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펼치겠다는 포부다.

 특히 간호과를 주축으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건강강좌, 불우이웃돕기, 미용봉사, 경로당 순회봉사, 생활보호자 무료시술 등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한몫하고 있다. 순번제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간호사들은 격무로 고단한 날에도 봉사활동을 다녀오면 남다른 보람으로 피곤도 잊는다.

 이경숙 간호과장은 "휘장을 달면서 간호사들이 언행에 각별히 신경 쓰는 등 달라지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항상 간호전문직에 대한 자부심을 잊지 않고 전력투구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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