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간호인상 받은 간호봉사대장정팀
“상금 전액 봉사활동에 쓰겠습니다”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2-26 오전 09:01:29
“간호계의 크고 의미있는 상을 저희가 받게 돼 무척 영광스럽고 기운이 솟습니다. 팀원 모두가 이번에 받은 상금 전액을 앞으로 봉사활동에 값있게 쓰자고 뜻을 모으니 더더욱 흐뭇하고요.”
대한간호협회 `올해의 간호인상'을 받은 간호봉사대장정팀. 지난해 간협 80주년을 맞아 전국을 순회하며 간호사가 국민 건강의 옹호자임을 알리고 간호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구슬땀을 흘렸던 26명의 간호사 및 간호학생 그들이다.
간호봉사대장정팀은 국민생활 곁으로 다가가는 참다운 간호 제공을 통해 간호의 이미지를 새롭게 세우고 위상을 드높였으며, 간호사들에게는 국민건강 옹호자로서의 역할을 스스로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로 올해의 간호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가한 팀원들은 대장정에서의 뜻깊은 보람과 멋진 추억들을 회상하며 수상을 자축했다. 이들은 “때로는 불볕 더위에 지치고 때로는 몸살과 근육통에 시달리면서도 서로 앞에서 이끌고 뒤에서 밀면서 국민들에게 간호사의 사랑을 보여주려 애쓴 기억이 가슴 뭉클하게 남아있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해 대장정 이후로도 이들의 봉사활동은 현재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다. 농어촌, 오지 등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소외되고 열악한 환경에 처한 주민들에게 건강검진과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말벗이 돼주는 한편, 농사일과 가사도 돕고 있다.
회장을 맡고 있는 이영애 간호사는 “대장정 출정식 자리에서 `하자, 하자, 사랑의 봉사! 주자, 주자, 마음을 주자!'를 외쳤던 초심을 영원히 간직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봉사활동의 현장에서 국민건강을 옹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대한간호협회 `올해의 간호인상'을 받은 간호봉사대장정팀. 지난해 간협 80주년을 맞아 전국을 순회하며 간호사가 국민 건강의 옹호자임을 알리고 간호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구슬땀을 흘렸던 26명의 간호사 및 간호학생 그들이다.
간호봉사대장정팀은 국민생활 곁으로 다가가는 참다운 간호 제공을 통해 간호의 이미지를 새롭게 세우고 위상을 드높였으며, 간호사들에게는 국민건강 옹호자로서의 역할을 스스로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로 올해의 간호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가한 팀원들은 대장정에서의 뜻깊은 보람과 멋진 추억들을 회상하며 수상을 자축했다. 이들은 “때로는 불볕 더위에 지치고 때로는 몸살과 근육통에 시달리면서도 서로 앞에서 이끌고 뒤에서 밀면서 국민들에게 간호사의 사랑을 보여주려 애쓴 기억이 가슴 뭉클하게 남아있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해 대장정 이후로도 이들의 봉사활동은 현재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다. 농어촌, 오지 등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소외되고 열악한 환경에 처한 주민들에게 건강검진과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말벗이 돼주는 한편, 농사일과 가사도 돕고 있다.
회장을 맡고 있는 이영애 간호사는 “대장정 출정식 자리에서 `하자, 하자, 사랑의 봉사! 주자, 주자, 마음을 주자!'를 외쳤던 초심을 영원히 간직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봉사활동의 현장에서 국민건강을 옹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