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성공예감 간호사 직업세계 방영
“전문직 간호사에 도전하세요”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1-15 오전 08:42:50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제작한 '성공예감 직업 속으로-간호사편'이 7일 저녁 전국에 방송돼 진로 선택을 앞둔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간호사를 알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온 국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사랑과 봉사의 삶을 실천하는 직업, 간호사"라는 오프닝멘트로 시작된 프로그램은 1부 '환자 지킴이, 간호사의 세계'와 2부 '남자간호사를 말한다' 등 두개 코너로 진행됐다.
간호사의 직업세계를 전반적으로 안내한 1부에서는 간호현장, 간호대학 교육과정, 근무여건, 임금, 앞으로의 전망을 영상스케치, 인물인터뷰, 컴퓨터그래픽 등을 통해 소개하면서 실제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의료기관의 다양한 임상분야에서 근무중인 간호사들의 하루를 카메라에 담았고, 분야별 베테랑 간호사에게서 듣는 자신만의 성공노하우와 직업철학 등도 실었다.
특히 전문간호사에 관한 내용을 비중있게 다뤄 눈길을 끌었다. 전문간호사가 되기 위한 자격요건과 현재 제도화돼 있는 전문간호사 종류가 안내되고 향후 더욱 세분화, 전문화될 것이라는 경영컨설턴트의 전망도 제시됐다.
의료기관 이외에 지역사회와 학교, 산업체 등에서 활약하는 간호사들도 소개했다. 이중 열악하고 소외된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한 보건진료원의 일과가 동행 취재로 그려졌다.
남자간호사를 다룬 2부에서는 여성못지 않은 세심함과 따뜻한 손길로 환자를 돌보는 남자 나이팅게일들이 등장했다. 이 코너에선 남자간호사에 대한 인식 부족, 미흡한 배려 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되면서 남자간호사에게 유리한 영역을 개발해 발전시켜야 한다는 과제가 함께 제시됐다.
인터넷에 시청소감을 올린 한 네티즌은 "방송을 보면서 간호사가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패셔널하게 활동하고 있음을 알았다"면서 "전문직이고 봉사직인 간호사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온 국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사랑과 봉사의 삶을 실천하는 직업, 간호사"라는 오프닝멘트로 시작된 프로그램은 1부 '환자 지킴이, 간호사의 세계'와 2부 '남자간호사를 말한다' 등 두개 코너로 진행됐다.
간호사의 직업세계를 전반적으로 안내한 1부에서는 간호현장, 간호대학 교육과정, 근무여건, 임금, 앞으로의 전망을 영상스케치, 인물인터뷰, 컴퓨터그래픽 등을 통해 소개하면서 실제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의료기관의 다양한 임상분야에서 근무중인 간호사들의 하루를 카메라에 담았고, 분야별 베테랑 간호사에게서 듣는 자신만의 성공노하우와 직업철학 등도 실었다.
특히 전문간호사에 관한 내용을 비중있게 다뤄 눈길을 끌었다. 전문간호사가 되기 위한 자격요건과 현재 제도화돼 있는 전문간호사 종류가 안내되고 향후 더욱 세분화, 전문화될 것이라는 경영컨설턴트의 전망도 제시됐다.
의료기관 이외에 지역사회와 학교, 산업체 등에서 활약하는 간호사들도 소개했다. 이중 열악하고 소외된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한 보건진료원의 일과가 동행 취재로 그려졌다.
남자간호사를 다룬 2부에서는 여성못지 않은 세심함과 따뜻한 손길로 환자를 돌보는 남자 나이팅게일들이 등장했다. 이 코너에선 남자간호사에 대한 인식 부족, 미흡한 배려 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되면서 남자간호사에게 유리한 영역을 개발해 발전시켜야 한다는 과제가 함께 제시됐다.
인터넷에 시청소감을 올린 한 네티즌은 "방송을 보면서 간호사가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패셔널하게 활동하고 있음을 알았다"면서 "전문직이고 봉사직인 간호사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