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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장' 달기 캠페인-서울 동작구보건소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news.co.kr     기사입력 2003-12-26 오전 08:55:33

간호의 자긍심 `휘장'이 국민들에게 보다 친숙해지고 있다. 병원 위주로 실천돼온 휘장 캠페인이 이제 지역주민들과 가까운 보건소에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 서울시 동작구보건소에 가면 산뜻한 느낌의 간호사복에 휘장을 달고 있는 보건간호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동작구보건소는 보건소로서는 처음으로 간호사들의 유니폼을 휘장이 부착된 앙드레 김 간호사복으로 새롭게 맞춰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보건과를 비롯 진료실, 건강증진센터, 치과 등의 부서에 재직중인 간호사 총 31명이 휘장 달린 새 간호사복을 입고 출근하자 보건소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고.

간호사들은 낡고 통일성 없었던 기존 복장 대신 실용성과 심미성을 두루 갖춘 세련된 간호사복을 착용하면서부터 일의 능률이 오르고 마음도 한결 밝아졌다고 말한다. 특히 신축성이 좋아 활동하기 편하고 디자인과 색상도 젊고 온화해 대만족이라는 반응이다. 우미영 간호사는 ꡒ주민들에게 휘장의 의미를 잘 설명해드린 덕인지 `요즘 간호사 상징은 캡이 아니라 휘장이라죠?'라며 먼저 아는 척을 해오는 분들도 계시다ꡓ고 말했다.

대한간호협회 80주년 기념행사 때 열린 간호사복 패션쇼에서 큰 감명을 받아 간호사복 교체를 건의했다는 조미자 지역보건과장은 ꡒ보건소 간호사의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골랐다ꡓ면서 ꡒ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최일선에 있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전국의 보건간호사들이 휘장 달린 새 유니폼을 입게 되길 바란다ꡓ고 말했다.

동작구보건소는 보건간호사업을 어느 지역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대도시방문간호사업과 모자보건사업을 모범적으로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보건의료서비스 헌장 및 이행표준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친절과 봉사가 넘치는 평생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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