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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장' 달기 캠페인- 광주일곡병원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12-04 오전 08:52:45

 광주일곡병원에 간호사 휘장이 눈에 띄기 시작한 건 지난 5월 간협 80주년 행사 직후. 행사에 참가했던 간호사들 몇 명이 솔선해 휘장을 달면서부터 원내에 휘장 신드롬이 일었다. 지금은 간호사 72명 전원이 가슴에 휘장을 품고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위치한 광주일곡병원은 지난해 12월에 개원한 200병상 규모의 중소병원이다. 이 병원 간호사들은 언제나 환자 입장에 서서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책임 있게 제공하기 위해 성심껏 노력하고 있다.

 휘장을 단 이후로 일곡병원의 환자와 보호자들은 간호사의 말을 전보다 더 주의 깊게 들으며 한층 깊은 신뢰를 표시해온다고. 한 보호자는 "`진짜 간호사'들만 유니폼에 휘장을 단다고 들었다"면서 "앞으로 휘장이 보이는 사람한테만 주사를 맞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간호과에선 병원 로비 게시판에 휘장 포스터를 부착해 병원을 찾는 고객들과 직원들에게 휘장의 의미를 알려나가고 있다.

 김원경 간호과장은 "휘장 달기는 간호사의 자긍심을 간호사 스스로 당당히 드러내 보이는 것"이라면서 "간호사의 위상과 옹호자로서의 간호를 상기시키는 소중한 휘장을 우리만의 것으로 삼아 아무나 함부로 쓰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간호과는 휘장달기 뿐 아니라 대한간호협회가 벌이고 있는 간호교육제도 일원화 및 간호법 제정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적극 벌여나가고 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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