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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장' 달기 캠페인-국립의료원간호대학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11-20 오전 09:09:59

“휘장 달린 실습복을 입으니 벌써 진짜 간호사가 된 기분이에요. 하루빨리 실습하러 가고 싶어져요∼.”

 간호사 휘장 캠페인이 간호학생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다. 국립의료원간호대학(학장·송지호)은 최근 간호대학으론 처음으로 학생들의 실습복을 휘장이 부착된 앙드레 김 간호사복으로 새롭게 맞춰 눈길을 끌고 있다. 휘장엔 간호사(RN) 대신 간호학생을 나타내는 `SN'(Student Nurse) 글자가 새겨져 있다.

 송지호 학장은 “패션에 민감한 학생들이 톱 디자이너의 손길을 거쳐 젊은 취향과 감각에 맞게 제작된 간호 실습복을 입음으로써 밝은 마음가짐과 긍정적인 간호관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휘장 또한 학생들에게 전문직으로서의 위상과 자부심을 맛볼 수 있게 하는 기능을 갖는다”고 말했다.

 실습복과 휘장은 학생들의 의견을 십분 반영해 제작됐다. 앙드레 김 간호사복을 생산하는 (주)유화의 카탈로그를 보고 가장 호응도가 높은 디자인을 선택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입어본 뒤 활동이 편리하고 아름답게 보이도록 사후 보정도 거쳤다.

 박유리 학생은 “얼마 전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처음 실습복을 입었는데 깔끔하고 스마트해 보이는 우리들만의 복장에, 간호학생임을 상징하는 휘장이 참 자랑스럽고 흐뭇하게 느껴졌다”면서 “다른 대학에서도 간호학생 휘장달기 캠페인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휘장이 새겨진 간호실습복을 입으니 `나도 이제 간호사나 다름없다'는 태도가 생기고 책임감도 느껴지더라”는 이진아 학생은 “많은 사람들이 국립의료원과 국립의료원간호대학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도록 하는데 우리의 실습복과 휘장이 한몫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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