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장' 달기 캠페인-거제 대우병원 “책임감 더욱 커져요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10-16 오전 08:46:55
“수간호사와 책임간호사에게 간호사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휘장을 선물하게 됐습니다.”
이복선 거제 대우병원 간호부장은 최근 병원 수간호사와 책임간호사 30명에게 휘장을 선물했다.
이 간호부장은 “수간호사들과 책임간호사들에게 무엇을 선물할까 고민하다, 대한간호협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공식 인증한 휘장을 선물하는 게 책임감을 높여주고 간호사로서의 자긍심을 심는데도 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서 휘장을 구입해 직접 선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간호부장은 이어 “한국 간호사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여 나가기 위해 간호협회에서 벌이고 있는 휘장 달기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 간호부장은 특히 “수간호사와 책임간호사들에게 휘장을 달아주며 생명과 건강, 사랑, 치유 등 휘장이 상징하는 의미들을 마음 속 깊이 새겨줄 것을 당부했다”며 “휘장을 선물 받은 수간호사와 책임간호사들은 휘장을 가슴에 부착한 후 책임감이 커져서인지 행동 하나 하나에도 보다 전문성을 갖고 환자들을 대하고 있으며 나머지 간호사들도 휘장을 달고나니 품위 있다는 말을 하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의사를 밝혀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휘장 구입문의 02)2268-7638.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