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봉사 대장정 - 경기도간호사회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6-26 오전 08:59:53
간호봉사 대장정 봉사대원들은 19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작은 평화의 집'을 찾아가 사랑을 전했다. `작은 평화의 집'은 정신질환을 비롯해 다운증후군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이천시 보건진료원들이 한 달에 한번씩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도 이천시 보건진료원 13명이 나와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대원들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할 수 있도록 앞마당에 햇빛 차양을 설치하고 시설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중증장애인까지 작은 천사의 집 전 가족들을 마당으로 데리고 나와 레크리에이션을 즐겼다. 보건진료원들이 준비한 간식과 음료수를 나누며 담소 시간도 가졌다. 거리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과 협찬 물품을 전달했으며 경기도간호사회에서는 의료용품을 비롯해 속옷을 기증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대장정 봉사대원들은 경기도간호사회(회장·김명옥) 일일봉사대원들과 함께 수원역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거리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공식행사에는 김명옥 경기도간호사회장과 김용순 제1부회장, 허영애 제2부회장을 비롯해 이사진, 대한간호협회 황경자 이사, 이용석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등이 참석해 봉사대원을 격려했다.
김명옥 회장은 "봉사는 간호사의 소명"이라며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질 때까지 우리의 봉사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봉사대원들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할 수 있도록 앞마당에 햇빛 차양을 설치하고 시설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중증장애인까지 작은 천사의 집 전 가족들을 마당으로 데리고 나와 레크리에이션을 즐겼다. 보건진료원들이 준비한 간식과 음료수를 나누며 담소 시간도 가졌다. 거리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과 협찬 물품을 전달했으며 경기도간호사회에서는 의료용품을 비롯해 속옷을 기증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대장정 봉사대원들은 경기도간호사회(회장·김명옥) 일일봉사대원들과 함께 수원역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거리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공식행사에는 김명옥 경기도간호사회장과 김용순 제1부회장, 허영애 제2부회장을 비롯해 이사진, 대한간호협회 황경자 이사, 이용석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등이 참석해 봉사대원을 격려했다.
김명옥 회장은 "봉사는 간호사의 소명"이라며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질 때까지 우리의 봉사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