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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80주년 - 지부·산하단체 한마음 협력
매끄러운 진행 도와 … 수준 높은 질서의식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6-05 오전 09:52:57
 대한간호협회 창립 80주년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도간호사회와 산하단체가 직접 나서 일손을 돕는 등 하나된 모습을 전국에 모인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에게 보여줬다.

 서울시간호사회는 30일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이 먹을 점심을 준비해 제공했으며, 29일 진행된 학술제 때에는 등록대에서 일손을 도와가며 매끄러운 행사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상간호사회는 30일 행사장을 찾은 전국의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에게 대한간호협회 휘장이 새겨진 가방을 제작,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경기도간호사회는 29일 진행된 학술제에서 도시락 준비를 맡았다.

 간호사회에서는 각 지역의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을 버스로 인솔해 행사장에 도착한 후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입장해 단합된 간호사회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지역특성을 살려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은 간호사회가 있는가 하면 머플러와 모자 등을 착용해 다른 간호사회와의 차별성을 살린 간호사회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보험심사·가정·산업간호사회는 별도의 부스를 설치해 간호사회 홍보에 적극 나서는 열의를 보였다.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은 한결같이 질서정연한 모습을 통해 간호사의 높은 의식수준을 참가자들에게 알렸다.

 행사에 참가한 한 간호사는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간호학생 7000여명이 참가하는 행사가 아무런 문제없이 원활히 진행되고 간호사회와 산하단체의 단합된 모습을 보면서 국민 건강 옹호자의 참뜻을 바로 알게됐다"며 "행사에 참가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 중앙대 건강간호대학원
  •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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