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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80주년-`간호봉사 대장정' 대원 26명 선정
공모 통해 선발 … 30일 봉사단 출정식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5-22 오전 10:10:33
대한간호협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한 `제1회 간호봉사 대장정'을 이끌어 나갈 중앙봉사대원 26명이 확정됐다.

 중앙봉사대원들은 5월 30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리는 80주년 기념행사 개회식에서 출정식을 갖고, KNA연수원에서 3일간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뒤 대장정 일정에 들어간다.

 봉사대원 전원은 6월 3일 제주도를 출발해 23일 서울에 이르기까지 다같이 전국을 순회하며 각 지역 간호사회별로 준비된 프로그램에 따라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장애아동시설 등을 방문해 봉사하고, 거리 및 광장 캠페인을 벌이면서 국민들에게 `헬스 다이어리'를 배포할 계획이다.

 봉사대원은 공개모집했으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통해 참가동기, 적극적 마인드, 특기사항 등을 꼼꼼히 평가해 최종 26명을 선정했다. 심사는 80주년 예비분과위원회 위원들이 맡았다. 봉사대원 명단은 간호협회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에서 볼 수 있다.

 선발된 봉사대원 26명 중에는 간호사가 24명으로 주로 병원 취업이 확정된 후 대기 중인 사람들이 많았고, 간호학생이 2명 포함됐다. 대부분이 30세 미만인 가운데 40대 이상 연령층의 간호사가 3명 있어 눈길을 끌었다.

 봉사대원으로 뽑힌 간호사들은 "국민들을 위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간호사들의 사랑을 나눠 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라면서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정신을 널리 알리고 간호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기여하고, 인생에 오래 남을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쌓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봉사대원 모집에 응모한 간호사들의 열정과 호응에 놀랐다"면서 "서류접수시 부모님의 추천 편지를 함께 보낸 사람도 있었고, 선정 발표가 난 이후 대기자 명단은 없냐는 문의전화도 있었다"고 전했다.

 간호봉사 대장정은 간호사들이 `국민 건강의 옹호자'로서 역할을 스스로 확인하고 국민들에게 참다운 간호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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