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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파병 간호장교들 의료지원 활동 한창
간호장교 8명 자긍심 갖고 최선 다해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6-27 오전 10:31:12
미국의 대 테러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 파병된 간호장교들이 의료지원 활동에 한창이다.
 
동의부대 의료지원단 소속인 이들 간호장교들은 간호부장을 맡은 이은경 소령을 비롯 김희정·송연화·이난희·양연옥·방성자·심선미·권기진 대위 등 모두 8명으로 지난 2월 27일 출국했다.

 키르기스스탄 마나스 공항기지에 도착한 의료지원단은 우선 기지 내에 임시진료소를 마련해 다국적군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4월 13일부터는 야전병원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료지원 활동에 나섰다.

 야전병원은 150여평 규모로 대형텐트 8개동, 컨테이너 16개동에 수술실, 중앙공급실, 중환자실, 응급실, 입원실과 함께 첨단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어 14개국 다국적군 의료지원단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야전병원용 컨테이너는 한국에서 직접 제작해 왔다.

 간호장교들은 다국적군을 대상으로 직접간호를 제공하고, 다국적군 의무팀과 의료물품관리 및 식이문제 등에 관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이은경 소령은 "지금까지는 주로 다국적군을 대상으로 간호활동을 전개해 왔으나 앞으로 의료시설이 열악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도 펼칠 계획"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간호장교라는 자긍심을 갖고 성심껏 최상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간호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 중앙대 건강간호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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