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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월드컵, 우리가 지킨다
10개 지역 지정병원서 의무지원팀 운영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6-07 오전 08:37:44
 60억 지구촌의 꿈의 축제 `2002 한일월드컵 축구대회'가 지난 31일 개막됐다.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10개 도시 경기장에는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의무지원팀이 파견돼 선수 및 관중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있다.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대회기간 중 지정병원과 협력병원을 운영하며, 각 지역별 월드컵경기장에 의무지원팀을 파견하는 지정병원은 다음과 같다. △서울 -연대 세브란스병원 △부산 -부산대병원 △대구 -계명대 동산의료원 △인천 -인하대병원 △광주 -조선대병원 △대전 -건양대병원 △울산 -울산대병원 △수원 -아주대병원 △전주 -전북대병원 △제주 -서귀포의료원.

 역사적인 월드컵 개막식과 개막 첫 경기가 열린 서울 상암경기장에는 세브란스병원 의무지원팀 일원으로 간호사 5명이 파견돼 관중진료실 4곳과 선수·임원진료실을 지켰다.

 의무지원팀의 이봉숙 간호과장은 "응급상황과 재해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의료장비와 원격진료시스템, 후송체계 등을 철저히 갖추고 임했다"면서 "모든 관중과 선수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월드컵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우리나라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기여한다는 자긍심으로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중진료실은 주로 시차 적응이 안돼 두통을 호소하는 외국인, 소화불량과 감기 기운이 있는 관중들이 찾았다.

 한편 서울의 경우 월드컵 국제미디어센터가 설치된 삼성동 코엑스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이 팀을 이뤄 매일 파견되며, 월드컵 본부 호텔인 하얏트호텔에는 서울아산병원 의사와 3명의 간호사가 교대로 파견되고 있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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