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장교 아프간 파병
다국적군과 현지주민 위한 의료지원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2-28 오전 10:26:56
간호장교 8명이 미국의 대 테러작전인 '항구적 자유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27일 아프가니스탄으로 출발했다.
간호장교들은 '동의부대 의료지원단'의 일원으로 파병됐다. '동의부대 의료지원단'은 간호장교 및 군의관, 의무병 등을 포함해 총 9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파병에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12주 동안 현지 정세 및 언어 등 교육 훈련을 받았다.
이번에 아프간으로 출국한 간호장교는 의료지원단의 간호부장을 맡은 이은경 소령을 비롯 김희정·송연화·이난희·양연옥·방성자·심선미·권기진 대위 등이다.
이은경 소령은 "앞으로 6개월간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과 14개국의 다국적군 및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한사람의 간호장교로서는 물론 나라를 대표하는 작은 외교관이라는 생각으로 대상자들에게 최상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해 한국간호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7일 오전 열린 환송식에는 대한간호협회 이정자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파병되는 간호장교들에게 간호박사 캐릭터가 담긴 티셔츠와 양말, 목걸이 볼펜을 전달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간호장교들은 '동의부대 의료지원단'의 일원으로 파병됐다. '동의부대 의료지원단'은 간호장교 및 군의관, 의무병 등을 포함해 총 9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파병에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12주 동안 현지 정세 및 언어 등 교육 훈련을 받았다.
이번에 아프간으로 출국한 간호장교는 의료지원단의 간호부장을 맡은 이은경 소령을 비롯 김희정·송연화·이난희·양연옥·방성자·심선미·권기진 대위 등이다.
이은경 소령은 "앞으로 6개월간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과 14개국의 다국적군 및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한사람의 간호장교로서는 물론 나라를 대표하는 작은 외교관이라는 생각으로 대상자들에게 최상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해 한국간호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7일 오전 열린 환송식에는 대한간호협회 이정자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파병되는 간호장교들에게 간호박사 캐릭터가 담긴 티셔츠와 양말, 목걸이 볼펜을 전달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