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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수상부인 비티 간호사 내한
간협 '한국간호 100년' 화보집 선물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11-22 오전 10:10:57
호주 퀸스랜드 주정부 수상부인이며 간호사인 헤더 비티 여사가 피터 비티 수상과 함께 내한했다.

비티 여사는 14일 대한간호협회 간호교육평가원 운영위원회 하영수 위원장(이대 간호과학대학 명예교수)과 따르릉! 아기상담센터 송지호 소장(국립의료원간호대학장), 이정자 간협 사무총장을 만나 양국 간호교육 현황 등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정자 사무총장은 비티 여사에게 '한국간호 100년' 화보집과 기념품을 선물했다.

비티 여사는 교육학 박사로 현재 호주 가톨릭대학 간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매터아동병원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비티 여사는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간호대학 학생들 가운데 한국인들이 있어 그리 낯설지는 않다"면서 "호주에서 만난 한국 간호사들은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전문가로서 발전을 거듭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간호사 인력 부족과 관련 "호주의 경우 많은 간호사들이 열악한 근무여건과 육아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간호현장을 떠나고 있다"면서 "일부 병원에서는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간호사 스스로 업무일정을 조정할 수 있는 셀프 스케줄링 제도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개인적으로 경험이 풍부한 선배 간호사가 신규 간호사나 간호대학생을 일대일로 전담해서 교육하는 프리셉터십에 관심이 많다"면서 "프리셉터십은 간호사의 업무능력과 함께 직무만족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이직률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비티 여사는 이번 방한중에 아주대 간호학과를 방문해 간호학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아주대병원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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