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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최우수아에 강동훈 아기 선정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09-27 오전 09:09:29
서울시간호사회(회장·이향련)가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후원한 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의 '제3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가 25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생후 5·6·7개월 된 모유수유아 143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심사결과 최우수건강아에는 강동훈 아기(남·6개월)가 선정돼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기념메달(금 20돈)을 받았다. 엄마 이현주(28세)씨는 "시어머니가 적극 권해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자식은 항상 예쁜 법이지만 젖을 물고 있을 때가 그 어느 때보다 가장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우수 건강아로는 이시진(여·5개월), 이소리(여·5개월), 김주혁(남·6개월), 현유진(여·6개월), 이서영(여·7개월), 함선민(여·7개월) 아기가 뽑혀 금 10돈짜리 기념메달을, 장려아로는 최지원(여·5개월), 홍다미(여·6개월), 박효원(남·7개월) 아기가 뽑혀 금 5.5돈짜리 기념메달을 받았다. 이밖에도 20명의 아기들이 보령 슬기상과 토이 튼튼이상을 수상했다.

특히 우수아로 뽑힌 이시진 아기의 엄마가 삼성서울병원 제2신생아중환자실 김록주 간호사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김 간호사는 "3교대 근무를 하면서 엄마 젖을 먹인다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시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볼때면 모유를 선택한 것이 자랑스러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이날 심사는 홍경자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이 근 이대의과대학 교수, 박재옥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문영임 가톨릭대 간호대학장, 김혜숙 한국모유수유협회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홍경자 심사위원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엄마들은 모두 우리나라의 모유수유율이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앞으로 모유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는데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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