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Home / 간호협회 활동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인쇄
간협 "미 간호사시험 한국에서 볼 수 있도록" 요청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1-15 오전 08:38:46
대한간호협회는 미국 간호사 면허시험을 한국에서 치를 수 있도록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9일 미국 간호사시험주관기관협의회(NCSBN)에 보냈다.

 이는 NCSBN에서 외국인 간호사들이 미국령이 아닌 나라에서도 면허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간협은 공문에서 "한국 간호사들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폭넓은 경험을 쌓기 위해 미국 간호사 면허를 취득하고자 하는 요구가 높다"면서 "한국은 아시아에서 미국 간호사 면허시험을 치러낼 수 있는 여건을 가장 잘 갖춘 나라"라고 강조하고 타당한 이유를 설득력 있게 제시했다.

 우선 지난해(1∼9월) 미국 면허시험에 응시한 한국 간호사는 759명으로, 외국인 중 4번째로 많은 수를 차지했다. 대규모 응시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한다는 면에서 한국에서 시험이 실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간호교육에 있어서도 한국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우수한 교육제도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전문간호사제도를 발전시키면서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은 올림픽과 월드컵을 치러냈으며, OECD 회원국으로서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기술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이미 각종 외국어시험과 국제자격시험이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도 충분히 제시했다.

 간협은 "한국은 사회·경제적으로 안정된 나라로 미국 간호사 면허시험을 유치,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한국에서 시험이 실시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
간호사신문
대한간호협회 서울시 중구 동호로 314 우)04615TEL : (02)2260-2571
등록번호 : 서울아00844등록일자 : 2009년 4월 22일발행일자 : 2000년 10월 4일발행·편집인 : 신경림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경림
Copyright(c) 2016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koreanursing.or.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