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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5주년 축하 메시지-히로코 니나미 일본간호협회장
시대를 앞서는 정보 제공하길
[편집국] 편집부   news@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05-17 오전 11:07:06
간협신보 창간 25주년을 맞아 한국의 간호사들에게 축하의 인사말을 전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전세계는 매우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간호 및 간호사의 역할과 기능도 예전과는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간협신보는 매주 이같은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앞서나가는 정보와 지식을 각 전문분야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에게 전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일본간호협회 역시 간호사들을 위해 매달 저널과 소식지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널과 소식지는 임상·교육·연구·행정·공중보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간호사는 물론 타 보건의료 전문가 및 정책 입안자들에게 배부되고 있습니다. 활동 분야에 따라 필요한 정보가 서로 다른 간호사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통신의 발달로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전세계의 수많은 정보와 지식들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같은 정보과잉 세계에서 간호계 전문지는 간호사에게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선택·관리·통합함으로써 간호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간협신보는 그동안 간호사들에게 훌륭한 지침서 역할을 해왔다고 믿습니다. 지난 25년동안 한국 간호사들에게 그 시대를 앞서가는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자였던 것입니다.

간협신보가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간호계를 선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간협신보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리며 대한간호협회와 간협신보가 계속해서 발전을 거듭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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