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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간호사회, '손에 손 잡고' 사업 펴
청소년을 위한 사랑 나누기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04-12 오전 09:13:34
"가정과 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방황하는 청소년의 손을 잡아줄 나이팅게일을 찾습니다."

충청남도간호사회(회장·한창옥)는 충청남도와 협력해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사랑나누기 사업 '손에 손 잡고(Hand in hand)'를 펼치기로 했다.

'손에 손 잡고'는 간호사가 자원봉사자로 나서 도내 청소년 중 중학교를 다니다가 그만둔 여학생과 일대일로 자매결연을 맺는 것. 자매결연을 맺은 간호사는 결연학생이 학교로 복귀하거나 적절한 직업교육을 통해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창옥 충남간호사회장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교를 떠난 많은 청소년들이 기댈 곳을 찾지 못해 탈선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며 "이들이 사회에 제대로 적응해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사랑과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국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간호사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도내의 많은 간호사들이 '손에 손 잡고' 사업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손에 손 잡고'에 참여를 원하는 충남도내 간호사는 28일까지 충남간호사회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화 042)256-6348, 팩스 042)256-6349.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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