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간호사회는 제3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10일 춘천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열고 손혜숙 현 회장(전 동해시 창호초 보건교사·사진)을 재선임했다.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 = 장희정(한림대 간호학부 교수) △제2부회장 = 민귀희(동해동인병원 간호부장) △이사 = 권문희(경동대 간호학과 교수) 권정순(강릉아산병원 간호부장) 김명희(강릉영동대 간호학과 교수) 박미숙(강원대병원 간호부장) 박선욱(강릉영동대 간호학과 교수) 안애경(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간호부장) 윤봉남(삼척의료원 공공진료팀장) 손은진(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간호부장) 현혜진(강원대 간호학과 교수) 황숙진(춘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장) △감사 = 신경순(횡성군 가곡보건진료소장) 전명봉(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간호부장).
간호사회는 올해 회원들의 역량 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경력자를 대상으로 회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수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를 개발하고, 보수교육 질 관리에 힘쓰기로 했다. 회원들이 각종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 및 홍보하고, 어려움에 처한 회원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간호봉사단 조직을 강화하고, 대지역사회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제14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춘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걷기대회'를 열어 회원들 간 친목을 다지기로 했다. 올해 예산은 7억46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강원도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김진태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김옥수 간호협회장이 `간호 관련 의료법 개정' 주제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