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회 2016년 총회 … 이춘희 회장 재선임
보건교사회 창립 30주년 행사 개최키로
[편집국] 최수정기자 s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2-23 오전 10:29:14
보건교사회는 제3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2월 20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관에서 열어 이춘희 현 회장(서울 신영초·사진)을 재선임했다.
러닝메이트로 나선 이항숙 보건교사(대전 남선초)가 제1부회장으로, 차미향 보건교사(서울 신남중)가 제2부회장으로 확정됐다.
새로 선출된 이사와 감사는 다음과 같다. △이사 = 강류교(서울 잠현초) 고면주(경기 구미초) 김금희(서울 상계고) 김선아(서울 송정중) 배은정(인천 숭덕여고) 배인숙(서울 행림초) 이지훈(서울 화원중) 이충란(경기 시랑초) △감사 = 이영진(서울 환일고) 이은희(서울 독립문초).
보건교사회는 올해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데 주력키로 했다.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보건교사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보건교육을 위해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는 1인 이상, 대규모 학교에는 2인 이상이 배치되도록 힘쓸 예정이다. 초·중·고 보건교과서 개발을 추진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올해 7월 한국에서 열리는 제3회 한일지역사회간호학회를 비롯해 한국학교보건학회, 한국모자보건학회, APCOC(아시아·태평양피임위원회) 등 관련 학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보건교육전문직과 수석교사 임용 및 배치를 확대하는 데 노력키로 했다. 보건교사의 근무여건 개선 및 권익증진을 위해 학교보건 관련 법령 및 제도를 개선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올해 예산은 3억58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보건교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축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