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간호사회 총회 … 김장언 회장 재선임
조직 활성화 주력 … 홍보활동 강화
[편집국]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12-24 오전 08:56:35
대한남자간호사회는 제2회 정기총회를 12월 12일 열어 김장언 현 회장(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소아수술실 수간호사)을 재선임하고, 2016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부회장으로는 손인석 손재림의료재단 이사장, 이상봉 한국쓰리엠 부장, 정현철 삼육대 간호학과 부교수, 우진하 건국대병원 수술실 수술간호팀장을 선출했다.
간호사회는 회원들의 참여를 높이고 조직 활성화에 주력키로 했다. 남자간호사와 관련된 학술활동을 지원하고, 학회지 창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간호대학생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남자간호대학생 축구대회를 지원키로 했다. 남자간호사회 추계 축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도지회 창립을 지원하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홈페이지 관리와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홍보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신규 회원 유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준회원(학생회원) 유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장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이면 남자간호사 1만명 시대가 도래한다”며 “현재 맡고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간호사가 돼 달라”고 말했다.
한편 총회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의 격려사가 대독됐다. 총회에 앞서 유장학 수원여대 간호학과 교수가 `남자간호사의 발전방안' 주제로 특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