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간호사회, 간호사와 함께하는 엄마아빠의 아가사랑
모유수유 및 출산장려 캠페인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10-27 오후 13:24:02

서울시간호사회(회장·김소선)는 ‘간호사와 함께하는 엄마아빠의 아가사랑’ 주제 모유수유 및 출산장려 캠페인을 10월 26일 서울시민청에서 개최했다. 대한간호협회, 서울시, 보건복지부, 유니세프가 후원했다.
캠페인에서는 모유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상담·체험 코너가 마련됐다.
각 코너에서는 임산부 건강관리·모유수유·아기발달·육아 등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고, 모유수유·신생아 돌보기·베이비 마사지·임산부 운동·응급처치법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임산부에서부터 영유아를 양육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인 부부까지 캠페인장을 찾아 모유수유와 출산, 양육에 대한 정보와 자신감을 얻어 갔다.
남편들은 만삭의 임신체험복을 입어보고 임신부의 고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일아트, 간호사 캐릭터와 사진 촬영 등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 키즈존도 운영됐다.
김소선 서울시간호사회장은 개회사에서 “모유수유 실천 확산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축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