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간호사회 2015년 총회…새 회관 마련 위해 매진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3-24 오전 10:21:24

울산시간호사회(회장·류말숙)는 제1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17일 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회원들의 복지 실현과 소통의 장이 될 새 회관을 마련하는 데 매진키로 했다. 회관 마련 준비금 조성에 힘을 쏟고, 새 회관 구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간호법 제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국민 서명운동을 이어나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오는 6월 열리는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홍보에 힘쓰고, 참가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올해 진행되고 있는 2차 면허신고에 회원들이 차질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지역 사회사업에도 주력키로 했다. 다문화가정 아동 등에 대한 후원을 계속하고, 복지시설을 방문해 보건교육과 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간호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계속해 나가는 등 간호사회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간호학술발표대회와 간호관리자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5억894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울산시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서순림 간호협회 제2부회장 대독)이 격려사를 했다. 이채익 새누리당 국회의원, 박영철 울산시의회 의장, 김기현 울산시장(이유우 울산시 복지여성국장 대독)이 축사를 했다. 이재경 울산시약사회장, 송덕출 울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순림 간호협회 제2부회장이 `간호법 제정과 간호정책 추진과제' 주제로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