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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전략으로 `전문직 간호사' 이미지 구축해야
병원간호사회, 간호사 이미지 공청회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2-10 오후 12:59:24

국민들에게 간호사의 전통적 이미지를 넘어 전문직으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한 창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병원간호사회(회장·곽월희)는 `간호사 이미지에 대한 공청회'를 2월 4일 열어 지난해 진행한 `간호사 이미지에 대한 조사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연구결과를 발표한 염영희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는 “대중매체를 통해 부정확하게 표현되는 간호사 이미지는 전문직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면서 “긍정적 간호사 이미지 형성을 위해 TV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간호사의 실제적이고 전문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윤대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중들의 눈에 비친 긍정적인 간호사 이미지는 간호사들이 스스로 건강한 정체성을 형성해 나가는 데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지정토론에서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는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간호사 관련 기사는 직업 이미지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간호전문직에 대한 긍정적인 기사가 보도되도록 하려면 우선 간호사의 근무환경과 처우 등이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동센터장은 “간호사에게 부여된 `헌신적' `봉사적'이라는 전통적인 이미지를 넘어 전문직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현 세브란스병원 간호행정파트장은 “현장에서 간호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때 긍정적인 이미지가 만들어진다”면서 “간호사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향상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재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의사와 간호사 간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을 돕기 위한 정기적인 미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료소비자로 토론에 나선 황소하 씨는 “환자와 보호자들은 간호서비스를 받는 과정에서 간호사들에 대한 이미지를 형성하게 된다”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환자·보호자와 소통한다면 전문직 간호사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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