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간호사회, 축구대회 열어 화합 도모
전국 10개팀 참가… 서울연합팀 우승
[편집국] 이주현기자 jh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9-30 오전 11:29:04

전국의 남자간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축구경기로 땀을 흘리고 소통했다.
'제2회 전국 남자간호사 축구대회'가 9월 27일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한남자간호사회(회장·김장언)가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회장·김옥수)가 후원했다.
김장언 남자간호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자간호사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해 축구대회를 마련했다"면서 "남자간호사회는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남자간호사의 권익향상을 위한 정책 및 홍보 활동 등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으며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구대회에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연합팀(서울의료원·인제대 상계백병원·경찰병원), 부천성모병원연합팀(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안양샘병원·안산한도병원), 인천연합팀(인하대병원·나은병원·인천의료원) 등 10개팀이 참가했다.
제2회 축구대회 우승은 서울연합팀, 준우승은 분당서울대병원팀이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이강희 상계백병원 간호사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