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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해외취업' 정부 지원 촉구
어학연수 프로그램 개발돼야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10-02 오전 11:20:39
 간호사 해외취업 활성화 방안 및 추진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03년도 해외취업추진협의회'를 지난 25일 산업인력공단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해외취업추진협의회는 해외취업사업의 활성화 및 관련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1998년 구성됐으며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해 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참여기관을 비롯해 노동부, 외교통상부, 대한상공회의소, 해외취업 알선업체 등에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외취업이 우리나라 실업률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외화를 획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는데 뜻을 같이하고 간호사 등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분야의 일자리 발굴을 통해 해외취업의 활로를 넓히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산업인력공단 노남섭 인력개발이사는 "간호사의 경우 실무능력은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추었으나 의사소통능력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별도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 주경순 총무국장은 "간협에서는 한국에서 미국간호사 면허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와함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어학연수 등 현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연수자들을 지원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노동부 임서정 고용관리과장은 "해외취업에 관련된 예산이 내년도에 대폭 증액될 예정"이라며 "자질과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해외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해외 일자리 발굴 및 알선업체 개척, 해외취업 홍보 강화, 해외취업지원을 위한 인적네트워크 구축 등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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