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Home / 간호협회 활동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인쇄
간협, 태풍 피해 회원에 위로금
수해지역 간호사회에 전달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10-02 오전 10:55:02
대한간호협회는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회원들을 돕기 위한 위로금을 총 2000만원 지원키로 결정하고(본보 9월 25일자 1면 보도), 수해지역 간호사회를 통해 전달했다.

 김의숙 간호협회장은 지난 29일 태풍으로 인한 수재민과 회원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주기 위해 부산과 대구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부산시간호사회(회장·송영선)와 대구시간호사회(회장·유성자) 임원진과 함께 구급의약품 키트와 쌀을 안상영 부산시장과 조해녕 대구시장에게 각각 기증했다. 이 자리에는 박혜자 간호협회 제2부회장이 함께 했다.

 이날 오전 부산시를 방문한 김의숙 회장은 안상영 부산시장을 예방했다.

 김 회장은 안 시장에게 "태풍 피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부산시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하루 빨리 정상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국 간호사의 정성을 모아왔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안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을 위하는 간호사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간호사들이 지위향상을 통해 사회에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회장 일행은 이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간호사가 근무하고 있는 부산 해동병원을 직접 방문하고 회원들을 위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병원 수간호사들과의 간담회가 마련돼 간호협회가 최근 전개하고 있는 `간호교육제도 일원화 및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의 중요성과 회원증 카드화사업의 목적, 휘장달기 캠페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 회장 일행은 오후에는 대구시를 방문해 조해녕 대구시장을 예방했다.

 김 회장은 "지하철 사고에 이어 태풍으로 인한 피해까지 입은 대구시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위로의 말을 조 시장에게 전하고 "간호사는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할 능력을 가진 전문직"이라며 "노인간호봉사단을 통해 벌여온 봉사활동을 수해현장에서 수재민들을 위해서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 시장은 "대구시민을 사랑하는 전국 간호사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인해 대구시도 빠른 시간 안에 정상을 되찾아갈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회장 일행은 또 경북간호사회(회장·오현숙)를 방문하고 태풍으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경북지역 간호사들을 위해 써달라며 위로금을 전달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 중앙대 건강간호대학원
  •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
간호사신문
대한간호협회 서울시 중구 동호로 314 우)04615TEL : (02)2260-2571
등록번호 : 서울아00844등록일자 : 2009년 4월 22일발행일자 : 2000년 10월 4일발행·편집인 : 신경림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경림
Copyright(c) 2016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koreanursing.or.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