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간호사회 2014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 대한간호협회장상 김소원 아기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7-29 오전 11:18:32

전라남도간호사회(회장·정광숙)는 ‘제7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7월 25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했다. 대한간호협회와 전라남도, 보건복지부, 유니세프가 후원했다. 생후 4∼6개월 된 모유수유아 67명이 참가했다.
대한간호협회장상에 김소원(여·4개월) 아기가 선발돼 금메달(7.5g)을 받았다. 으뜸상으로 선정된 김명서(여·5개월) 아기에게 금메달(5.625g)이 수여됐다. 버금상 김재인(여·4개월), 조호준(남·4개월), 김건율(남·6개월) 아기와 전남간호사회장상 이하은(여·4개월) 아기에게 금메달(3.75g)이 수여됐다. 보람상에 양준모(남·4개월) 아기를 포함한 10명의 아기가 선정돼 각각 금메달(2.625g)을 받았다. 보솜이상, 한국존슨앤드존슨상 등을 총 67명이 받았다.
대한간호협회장상을 받은 김소원 아기의 엄마 김은송 씨는 “첫째 때 혼합수유를 한 것이 아쉬워 소원이는 반드시 모유를 먹여 키우겠다고 생각했었다”면서 “건강하게 자라는 소원이를 보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광숙 전남간호사회장은 “모든 아이들이 엄마젖을 먹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간호사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김양수 전남 사회복지과장 대독)가 격려사, 강성휘 전남도의회 기획사회위원장이 축사를 했다. 황순요 전남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