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간호사회 2014년 총회 … 강기선 회장 선출
회원 단합에 주력키로
[편집국] 이보람기자 br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4-02 오전 08:06:20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는 제51회 정기총회(제15회 대의원총회)를 3월 29일 오리엔탈호텔에서 열고 새 회장으로 강기선 제주한라대 간호학과 교수(사진)를 선출했다.
러닝메이트로 나선 송월숙 나사로간호학원 원장이 제1부회장으로, 김정연 제주한라병원 간호부장이 제2부회장으로 확정됐다.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 = 고영주(한국병원 간호부장) 김순실(제주의료원 간호과장) 서은예(제주시 서부보건소 방문간호담당) 송효정(제주대 간호학과 교수) 이성예(한마음병원 간호부장) 황순자(제주대병원 간호부장) △감사 = 김진심(서귀포의료원 수간호사) 현인숙(제주한라대 간호학과장).
간호사회는 올해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사업을 개최하는 등 회원 단합에 주력키로 했다. 학술강연 및 간호연구 발표회를 개최하고, 보수교육 내실화에 힘쓰기로 했다.
홈페이지를 신설하고, 간호사회 회보 `제주간호 19호'를 발간키로 했다.
어려운 환경의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예산은 3억200만원 규모로 확정했다.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 의결사항에 따라 지부회비는 평준화하고, 중앙회비는 2만원 인상하는 방안이 반영됐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 신경림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재윤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이 축사를 했다. 이용희 제주의료원장, 이순선 제주도여성단체협의회장, 역대 제주도간호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간호사회는 신경림 국회의원에게 공로패, 박주희 제주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