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간호사회 2014년 총회 … 회원 역량강화 주력
해외간호봉사 진행키로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4-02 오전 08:02:02

대구시간호사회(회장·정복례)는 제25회 정기총회(제2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26일 그랜드호텔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해외간호봉사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메디시티대구협의회 회원단체로서 대구시 5개 보건의약단체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네팔의료봉사에서 건강상담·보건교육 등 간호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전문교육·보수교육·학술발표회를 진행하고, 학술초청특강을 연 2회로 늘려 개최하는 등 회원 역량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국제학술지 논문게재자·박사과정생·회원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과 RN카드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간호봉사활동을 하는 기관에 지원금을 주는 등 간호봉사단 활동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대지역사회사업에 힘쓰고, 홈페이지를 리뉴얼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11억8600만원 규모로 확정했다.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 의결사항에 따라 지부회비는 평준화하고, 중앙회비는 2만원 인상하는 방안이 반영됐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서순림 간호협회 제2부회장 대독)이 격려사,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축사를 했다.
서상기 새누리당 국회의원, 조원진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종서 대구시의사회장, 박종호 대구시치과의사회장, 양명모 대구시약사회장, 정미경 대구경북조산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순림 간호협회 제2부회장이 `간호법 제정으로 안전한 간호, 건강한 국민' 주제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