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간호사회 2014년 총회 … 류말숙 회장 선출
회원 권익옹호 위해 매진
[편집국] 이보람기자 br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3-18 오후 13:44:27

울산시간호사회는 제1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13일 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어 새 회장으로 류말숙 울산시티병원 간호부장(사진)을 선출했다. 러닝메이트로 나선 여환숙 울산대병원 간호부장이 제1부회장으로, 이경리 춘해보건대 간호학과 교수가 제2부회장으로 확정됐다.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 = 김영희(동구보건소 보건과장) 문성미(울산대 간호학과장) 박은화(좋은삼정병원 간호과장) 박희영(동강병원 간호팀장) 유연자(울산과학대 간호학과 교수) 이영애(서울산보람병원 간호부장) 임명숙(굿모닝병원 간호부장) 장신옥(울산병원 간호부장) △감사 = 김향미(한일이화(주) 안전보건과장) 손명희(중앙병원 간호부장).
간호사회는 올해 회원의 권익옹호와 복지향상에 매진키로 했다. 취업상담 및 일자리 알선에 주력하고, 회원복지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간호관리자 세미나 등을 열어 회원 자질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지역사회사업을 계속키로 했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예산은 6억2700만원 규모로 확정했다.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 의결사항에 따라 지부회비는 평준화하고, 중앙회비는 2만원 인상하는 방안이 반영됐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 박맹우 울산시장과 서동욱 울산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했다. 강길부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기현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복만 울산시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간호법 제정으로 안전한 간호, 건강한 국민' 주제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