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간호사회 2014년 총회 …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열기로
전용 직무교육장 3월 개소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3-04 오후 13:14:18

산업간호사회(회장·김희걸)는 제2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2월 27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4월 11일 개최키로 했다. 간호사회 역사를 정리하고, 회원 간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간호사회 전용 직무교육장을 서울 가양동에 마련했으며, 3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회원 역량강화를 위해 직무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산업간호 우수사례 경연대회·학술대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신입 보건관리자의 적응 및 역량강화를 위한 멘토링 시스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보건관리자 배치 및 역할 확대, 고용안정을 위한 정책 건의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정부에서 지원금을 받아 운영 중인 '보건안전센터'를 통해 실시하고 있는 안전보건 민간위탁사업·노사주도 건강증진사업 등의 활성화 및 내실화에 힘쓸 계획이다.
회원들이 근무 시 받는 불이익을 신고할 수 있는 `보건관리자 신문고'를 계속 운영한다. 보건관리자 직무지침서를 리뉴얼할 예정이다. 회지를 연4회 발간키로 했다.
올해 예산은 5억88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산업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양 수 간호협회 제1부회장 대독)이 격려사를 했다.
이철우 고용노동부 산업보건과장이 '2014년도 산업보건정책방향' 주제 특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