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간호사회 '신규간호사 교육지침서' 개정판 발간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2-04 오후 17:05:51

표준화된 신규간호사 교육을 위해 병원간호사회(회장·곽월희)에서 발간한 `신규간호사 교육지침서' 개정판이 나왔다. 2010년 발간된 초판에 감염관리 내용을 보강하는 등 임상현장의 변화를 반영해 개정작업을 진행했다. 편집디자인도 읽기 좋게 수정했다.
신규간호사 교육지침서는 총 20일(이론 7일·실습 13일) 과정으로 구성됐다.
지침서에서는 간호중재(산소요법, 흡인요법, 투약간호 등)의 목적, 적응증, 합병증, 준비물품, 간호수행과정, 이론적 근거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간호중재와 함께 △환자권리 및 간호윤리 △병원행정절차 및 수가관리 △간호사의 근무조별 업무 △오더체크 및 인수인계 △약품·물품·장비 관리 △감염관리 △질 향상 활동 등을 다루고 있다. 실습교육을 위한 체크리스트 39개도 실려 있다.
지침서는 병원의 정책과 운영 방향에 적합하게 수정·보완해 신규간호사 교육에 활용하면 된다.
병원간호사회는 “초판이 발행 된 후 많은 병원에서 교육지침서를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병원에서 신규간호사 교육교재로 이용하는 등 활용도가 높다”고 밝혔다. 신규간호사 교육지침서는 2월 중 회원병원(등록회원 5인 이상)에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