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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SBS '메디컬센터' 제작진 만나
"전문 간호사 모습 담아낼 터" 약속받아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0-11-16 오전 10:27:52
"앞으로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들이 환자 편에 서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친근감 있게 그려나갈 생각입니다."

SBS TV에서 매주 일요일 방영중인 시츄에이션 주간 드라마 '메디컬센터'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김광일씨는 9일 대한간호협회 김화중 회장과 성옥희 섭외홍보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인간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국민과 의료인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제작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달 22일 첫 선을 보인 '메디컬센터'는 2회분까지 방영되는 동안 간호사들로부터 전문화된 모습이 아닌 왜곡된 이미지만이 그려지고 있다는 거센 항의를 받아왔다. 간협은 드라마를 모니터링 한 후 간호사와 관련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지적해 드라마 제작팀에 전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팀은 간협과 회원들의 이같은 의견을 반영하고 간호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간호사 출신 코디네이터를 채용하는 등 보완책 마련에 나섰다.

김화중 회장은 이날 드라마 제작을 위해 애쓰고 있는 김광일 프로듀서와 모든 제작진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간호사와 의사가 함께 좋은 이미지로 그려져 그동안 의료계 폐업으로 인해 얼룩졌던 일들이 말끔히 해소되고 존경받는 전문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프로듀서는 이와 관련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의료진들의 모습을 보다 감동적으로 그릴 수 있도록 간협이 앞으로도 많은 자문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간호사의 이미지에 맞는 인물이나 에피소드를 찾아 보내주면 이를 드라마에 적극 반영시켜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드라마에서 간호사로 나오는 남궁경선 수간호사와 고미니 간호사 역할은 탤런트 한고은씨와 김효진씨가 각각 맡고 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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