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간호사회 2013년 총회 …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주력
중소병원 간호부서장 간담회 개최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3-26 오후 16:16:09

경상남도간호사회(회장·강숙남)는 제69회 정기총회(제20회 대의원총회)를 `미래간호를 향한 새로운 변화' 주제로 3월 20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근무환경 향상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중소병원 및 요양병원 간호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임직원 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13개 시군분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분회 미결성 지역 회원 간담회를 열어 교류할 계획이다.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 및 역량개발을 위한 학술발표회, 중간관리자 교육, 경남 보건교사 직무연수 등을 실시키로 했다. 회원 고충처리 상담, 회원 위로금 지급 등 회원들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한 복지사업에 힘쓸 계획이다.
경남도 지원사업인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 경남 교육청과 연계해 진행 중인 재능기부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기로 했다.
간호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간호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회원들의 국내외 연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예산은 6억6497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경남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간호인력제도 개편방향'에 대한 정확한 사실과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개회식에서는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양 수 간협 제2부회장 대독)이 격려사를 했다. 역대 경남간호사회장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