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간호사회 2012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으뜸상 천정우 아기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09-11 오후 14:04:30

부산시간호사회(회장·김영경)는 `제13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9월 6일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 부산시가 공동주최했으며, 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생후 4∼6개월 된 모유수유아 146명이 참가했다.
으뜸상에 천정우(남·4개월) 아기가 선발돼 60만원 장학증서를 받았다. 대한간호협회장상 박다인(남·6개월) 아기에게 50만원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버금상 장보성(남·4개월), 김윤지(여·5개월), 박도현(남·6개월) 아기가 30만원 장학증서를 받았다. 보람상 김태호(남·4개월) 아기를 비롯한 9명에게 20만원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슬기상 김소을(여·5개월) 아기를 비롯한 12명에게 10만원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사랑상, 행복상, 아가월드상, 아가월드희망상, 그린핑거상, 한국존슨앤드존슨상을 총 12명 선발했다. 모유수유 실천수기도 공모해 시상했다.
으뜸상을 받은 천정우 아기의 엄마 류숙현 씨는 “산후 초기 유방울혈로 힘들었는데, 산후조리원 간호사가 유방마사지법과 올바른 모유수유법에 대해 알려줘 수유를 지속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경 부산시간호사회장은 “선발대회에 참가한 어머니들은 아기에게 최고의 선물을 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축제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혜경 부산시교육감, 박호국 부산시 복지건강국장, 이미자 항도여성회장, 박극제 부산시 서구청장이 참석해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