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정치 참여 필요하다
국민 건강권 수호 위해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7-03 오전 10:44:40
10년 이상 재직중인 중견간호사 10명중 8명은 간호사가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한간호정우회(회장·윤순녕)가 간호사로 활동한지 10년 이상 된 중견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밝혀진 것이다.
조사결과 간호사가 정치에 참여하는 이유로 81.6%의 중견간호사가 `국민의 건강권 수호'를 꼽았으며 `보건·복지정책 결정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지난 16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진출한 2명의 간호사 출신 국회의원에게 73.7%의 중견간호사가 `지역 간호사업 활성화와 간호계의 위상 강화를 바란다'고 응답했으며 `성실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21.1%), `여권 신장을 위한 노력'(5.3%) 등을 주문했다.
간호정우회에 대해서는 10명중 7명이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94.9%의 중견간호사가 `간호사 정치인 양성과 정치활동 지원으로 간호계의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위한 단체'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80.6%의 중견간호사들이 `간호계를 이끌고 나갈 지도자 양성과 간호정책 실현을 위해' 정우회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향후 간호정우회에 가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중견간호사는 2명중 1명인 54.3%에 불과해 간호사의 정치의식 고취와 정우회에 대한 활발한 홍보가 시급한 것으로 평가됐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이는 대한간호정우회(회장·윤순녕)가 간호사로 활동한지 10년 이상 된 중견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밝혀진 것이다.
조사결과 간호사가 정치에 참여하는 이유로 81.6%의 중견간호사가 `국민의 건강권 수호'를 꼽았으며 `보건·복지정책 결정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지난 16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진출한 2명의 간호사 출신 국회의원에게 73.7%의 중견간호사가 `지역 간호사업 활성화와 간호계의 위상 강화를 바란다'고 응답했으며 `성실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21.1%), `여권 신장을 위한 노력'(5.3%) 등을 주문했다.
간호정우회에 대해서는 10명중 7명이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94.9%의 중견간호사가 `간호사 정치인 양성과 정치활동 지원으로 간호계의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위한 단체'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80.6%의 중견간호사들이 `간호계를 이끌고 나갈 지도자 양성과 간호정책 실현을 위해' 정우회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향후 간호정우회에 가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중견간호사는 2명중 1명인 54.3%에 불과해 간호사의 정치의식 고취와 정우회에 대한 활발한 홍보가 시급한 것으로 평가됐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