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ICN 컨퍼런스 27일 개막
김의숙 회장, 각국대표자회의 참석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6-26 오전 08:33:37
제1회 국제간호협의회(ICN) 컨퍼런스가 27일부터 29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다.
이어 30일부터 ICN 의결기구인 각국대표자회의(CNR)가 시작된다. 각국대표자회의에는 한국 대표로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과 김순자 간호사업자문위원이 참석한다. 김순자 위원은 Support Person 자격으로 참석하는데, 이는 올해 CNR부터 새롭게 인정된 공식 대표자로 자국의 회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며 발언권과 투표권은 없다.
제1회 국제간호협의회 컨퍼런스는 간호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증거를 통한 탁월성의 구축(Building Excellence Through Evidence)' 주제로 열린다. 주제강연은 간호학 및 사회학자로 널리 알려진 린다 에이켄 전 미국간호학회장이 맡는다.
컨퍼런스에서는 전 세계 간호사들이 모여 간호의 발전과 지도력 향상,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을 비롯해 간호학 교수, 각 분야별 간호사 등이 참가한다.
컨퍼런스 기간동안 환자의 안전과 약물사용, 가정간호, 성과 건강, 간호 리더십, 간호 이미지 향상, 에이즈환자 간호, 안전한 투약, 노인간호 현황 등 다양한 주제의 학술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문간호사, 사회·경제·복지 리더십, 변화를 위한 리더십, 간호규정 등에 관한 내용도 다뤄진다. 우리나라에서는 구두와 포스터를 통해 15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할 예정. 간호·보건의료 관련 용품과 서적 전시회도 마련된다.
각국대표자회의(CNR)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열리며 대표자들은 ICN 사업시행 결과와 회계보고를 받고 현안과제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CNR에서는 전문간호사제도를 비롯해 간호사 해외취업, 간호업무 측정도구 개발, 빈곤과 성 등 세계 간호의 현안과제 4개를 선정해 포럼을 열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친다. `전문간호사의 전망'주제로 열리는 포럼에서는 김의숙 회장이 주제강연을 한다.
김의숙 회장은 7월 5일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리는 재독한인간호협회 학술포럼에 참석한 후 7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컨퍼런스 기간 중에는 국제간호협의회 나이팅게일재단이 수여하는 2003년 국제간호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수상자는 캐롤 에더링턴 미국간호사이며 전쟁과 재해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옹호활동을 전개한 공로로 상을 받는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이어 30일부터 ICN 의결기구인 각국대표자회의(CNR)가 시작된다. 각국대표자회의에는 한국 대표로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과 김순자 간호사업자문위원이 참석한다. 김순자 위원은 Support Person 자격으로 참석하는데, 이는 올해 CNR부터 새롭게 인정된 공식 대표자로 자국의 회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며 발언권과 투표권은 없다.
제1회 국제간호협의회 컨퍼런스는 간호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증거를 통한 탁월성의 구축(Building Excellence Through Evidence)' 주제로 열린다. 주제강연은 간호학 및 사회학자로 널리 알려진 린다 에이켄 전 미국간호학회장이 맡는다.
컨퍼런스에서는 전 세계 간호사들이 모여 간호의 발전과 지도력 향상,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을 비롯해 간호학 교수, 각 분야별 간호사 등이 참가한다.
컨퍼런스 기간동안 환자의 안전과 약물사용, 가정간호, 성과 건강, 간호 리더십, 간호 이미지 향상, 에이즈환자 간호, 안전한 투약, 노인간호 현황 등 다양한 주제의 학술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문간호사, 사회·경제·복지 리더십, 변화를 위한 리더십, 간호규정 등에 관한 내용도 다뤄진다. 우리나라에서는 구두와 포스터를 통해 15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할 예정. 간호·보건의료 관련 용품과 서적 전시회도 마련된다.
각국대표자회의(CNR)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열리며 대표자들은 ICN 사업시행 결과와 회계보고를 받고 현안과제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CNR에서는 전문간호사제도를 비롯해 간호사 해외취업, 간호업무 측정도구 개발, 빈곤과 성 등 세계 간호의 현안과제 4개를 선정해 포럼을 열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친다. `전문간호사의 전망'주제로 열리는 포럼에서는 김의숙 회장이 주제강연을 한다.
김의숙 회장은 7월 5일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리는 재독한인간호협회 학술포럼에 참석한 후 7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컨퍼런스 기간 중에는 국제간호협의회 나이팅게일재단이 수여하는 2003년 국제간호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수상자는 캐롤 에더링턴 미국간호사이며 전쟁과 재해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옹호활동을 전개한 공로로 상을 받는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