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간호사회 2011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대한간호협회장상 최성원 아기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9-14 오후 15:14:04

강원도간호사회(회장·조용자)는 ‘제9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영동지역대회(강릉)를 9월 2일 강릉시보건소 2층 대교육장에서 개최했다. 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 강원도가 후원했다. 생후 4∼6개월 된 모유수유아 40명이 참가했다.
대한간호협회장상에 최성원 아기(남·5개월)가 선발돼 상장과 금메달(7.5g)을 받았다. 최우수아상 전 찬 아기(남·6개월)가 상장과 장학금 30만원을 받았다. 우수아 황지훈(남·4개월), 박소민(여·6개월), 박자운(여·6개월) 아기에게 상장과 장학금 20만원이 수여됐다. 장려아 강연우(남·4개월), 김예나(여·5개월), 황재원(남·6개월) 아기에게 상장과 장학금 10만원이 전달됐다. 하기스상, 존스앤존슨상, 보령메디앙스상, 그린핑거상, 세퓨상 25명을 뽑았다. 모유사랑 튼튼이상 4명, 모유사랑 행복이상 3명을 선정했다.
대한간호협회장상을 받은 최성원 아기의 엄마 장선영 씨는 “엄마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해 셋째 성원이까지 모두 모유를 먹였다”며 “젖을 먹이는 동안 아이와 눈을 마주보며 친밀감이 더욱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조용자 강원도간호사회장은 “모든 아기들이 엄마젖을 먹고 자랄 수 있도록 간호사회가 앞장서 홍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금상 강릉시보건소장이 참석해 환영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