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간호사회 2011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대한간호협회장상 홍승우 아기
[편집국]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7-25 오후 15:54:06
전라남도간호사회(회장·문명자)는 ‘제4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7월 21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했다. 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 전라남도가 후원했다. 생후 4·5·6개월 된 모유수유아 58명이 참가했다.
대한간호협회장상에 홍승우(남·6개월) 아기가 선발돼 상장과 금메달(7.5g)을 받았다.
으뜸상으로 선정된 김 현(여·6개월) 아기에게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수여됐다. 버금상으로 선정된 서규연(여·4개월), 황 빛(여·5개월), 위시우(남·6개월) 아기에게 상장과 상금 20만원이 수여됐다. 보람상으로 선정된 조준영(남·4개월) 아기를 포함한 10명의 아기에게 상장과 상금 10만원이 주어졌다. 전남간호사회장상으로 선정된 진유주(여·5개월) 아기에게 상장과 상금 20만원을 수여했다. 세퓨상, 하기스상, 그린핑거상, 한국존슨앤존슨상, 보령메디앙스상을 총 25명 선발했다.
대한간호협회장상을 받은 홍승우 아기의 엄마 고주희 씨는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모유수유교육에 참가해 간호사들로부터 모유수유 지식과 방법을 배웠다”면서 “대회에 참가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상까지 받게 돼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문명자 전남간호사회장은 “모유수유를 실천하는 가족을 격려하고, 모유의 우수성과 모유수유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간호사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