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숙 회장, 김화중 장관 만나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5-02 오전 08:50:19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지난 25일 오후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을 국민장관실로 예방했다.
김의숙 회장은 이날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역사회 전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보편적 복지라는 참여정부의 이념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가정간호 시범사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현재 보건복지부 공공보건과와 의료정책과로 각각 나눠져 관리되고 있는 방문간호와 가정간호의 경우 그 특성상 한 과에서 전담하는 것이 제도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이어 "간호협회는 의료시장개방에 대비해 간호교육평가원을 중심으로 간호인력의 미래 수요에 대비한 인력 훈련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재훈련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설명하고 "간호사 해외 진출 증가에 따른 국내 간호사의 수요와 공급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면허갱신이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화중 장관은 이에 대해 "지역사회 가정간호 시범사업은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화와 고령화 사회를 고려해서도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앞으로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특히 간호사 면허갱신과 관련, "정부에서도 의료시장개방에 대비해 행정자치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산망을 이용, 오는 9월까지 우리나라 전체 의료인력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을 예방하는 자리에는 박정호 전 대한간호협회장과 간협 이정희 제1부회장, 박혜자 제2부회장, 윤순녕 이사, 김인희 사무총장 등이 함께 배석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김의숙 회장은 이날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역사회 전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보편적 복지라는 참여정부의 이념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가정간호 시범사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현재 보건복지부 공공보건과와 의료정책과로 각각 나눠져 관리되고 있는 방문간호와 가정간호의 경우 그 특성상 한 과에서 전담하는 것이 제도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이어 "간호협회는 의료시장개방에 대비해 간호교육평가원을 중심으로 간호인력의 미래 수요에 대비한 인력 훈련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재훈련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설명하고 "간호사 해외 진출 증가에 따른 국내 간호사의 수요와 공급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면허갱신이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화중 장관은 이에 대해 "지역사회 가정간호 시범사업은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화와 고령화 사회를 고려해서도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앞으로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특히 간호사 면허갱신과 관련, "정부에서도 의료시장개방에 대비해 행정자치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산망을 이용, 오는 9월까지 우리나라 전체 의료인력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을 예방하는 자리에는 박정호 전 대한간호협회장과 간협 이정희 제1부회장, 박혜자 제2부회장, 윤순녕 이사, 김인희 사무총장 등이 함께 배석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