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간호사회 2011년 총회 - 간호사 전문성 강화 매진
[편집국]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3-08 오후 16:12:49
병원간호사회(회장·김명애)는 제36회 정기총회(제25회 대의원총회)를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병원간호사' 주제로 3월 4∼5일 경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올해 간호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임상간호교육자를 위한 교수법 워크숍, 인간관계개발 프로그램, 간호사의 프라이드-업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등을 개발 실시키로 했다. 순회학술강연 프로그램 주제를 `Patient Safety'와 `Critical Thinking'으로 정했다.
병원간호사 역할확대 연구, 간호부서 조직 및 관리기능에 관한 연구, 간호요구 중증도에 따른 간호비용에 관한 연구 등을 진행한다. 수분섭취 및 배설간호, 튜브간호 등에 대한 간호과정 적용 평가도구를 개발할 계획이다.
간호윤리를 강화하기 위해 간호윤리 상황극 콘테스트를 열기로 했다. 국내 EBNP(근거기반간호실무) 지침을 개발하고, EBNP 적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임상간호실무지침서 및 간호안전관리지침서 개정판을 발간할 예정이다. `임상간호연구' 게재논문을 홈페이지에서 투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의료기관 평가인증 대비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예산은 27억1788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병원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김용순 간호협회 제1부회장 대독)이 격려사, 이삼걸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최양식 경주시장이 축사를 했다. 이애주 한나라당 국회의원, 이옥희 경주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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