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Home / 간호협회 활동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인쇄
민간 가정간호사업소 필요
국민건강 위해 가정전문간호사 역할 중요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4-10 오전 09:35:08
의료기관 중심 가정간호사업과 보건소 방문간호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민간 (가칭)가정간호사업소를 도입하고 현행 의료기관 가정간호와 보건소 방문간호와의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장현숙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문위원이 3일 가정간호사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서울아산중앙병원 동관 6층 소강당에서 `방문간호사업에서의 가정간호' 주제로 개최한 학술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밝힌 것이다.

 장 전문위원은 "의료기관 중심 가정간호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노인성질환자의 증가에 따라 비용효율적이며, 가정간호 대상자의 요구에 적합하고 접근성이 용이한 질적 수준의 민간 가정간호사업소 도입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지역보건법 및 노인복지법 등 관련법을 개정하고 가정간호 수가체계의 개선 등 제도적 보완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장 전문위원은 또 "보건소 방문간호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중심 가정간호와 유기적인 연계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그러나 대도시지역 보건소와 달리 군지역 보건소의 경우 간호조무사 인력이 간호사 인력보다 많아 방문간호사업 서비스가 비전문인력인 간호조무사에 의해 제공되고 있어 이에 대한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장 전문위원은 특히 "가정간호사업소 도입을 위해 적정 가정간호수가 개발, 가정전문간호사의 관리하에 일상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정간호보조원 개발, 현행 의료기관 가정간호와 보건소 방문간호와의 연계체계 구축, 물리치료사 등의 기타 보건의료인력 서비스 개발과 자원연계, 가정간호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질 향상 관리 체계 등의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 전문위원은 "향후 가정간호사업소 기능 활성화로 가정간호 대상자 요구에 적합한 질적 수준의 총체적인 가정간호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고 국민 건강증진과 고령인구의 삶의 질 향상에 가정전문간호사가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
간호사신문
대한간호협회 서울시 중구 동호로 314 우)04615TEL : (02)2260-2571
등록번호 : 서울아00844등록일자 : 2009년 4월 22일발행일자 : 2000년 10월 4일발행·편집인 : 신경림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경림
Copyright(c) 2016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koreanursing.or.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