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간호사회 2010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최우수상 이민우 아기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7-20 오후 19:26:03

대전시간호사회(회장·송재금)는 `제11회 엄마젖 먹는 건강한 아기 선발대회'를 7월 16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 대전시가 후원했다. 생후 4·5·6개월 된 모유수유아 81명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에 이민우(남·5개월) 아기가 선발돼 상장과 금메달(18.75g)을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유예나(여·4개월), 이효준(남·4개월), 박나은(여·5개월), 윤주성(남·5개월), 공지윤(여·6개월), 전종윤(남·6개월) 아기에게 금메달(11.25g)이 수여됐다. 장려상을 수상한 강지율(여·4개월), 천정명(남·4개월), 김하민(남·5개월), 오채원(여·5개월), 박서현(여·6개월), 이동건(남·6개월) 아기는 금메달(7.5g)을 받았다. 대한간호협회장상으로 선정된 이승민(남·5개월) 아기에게 상장과 금메달(7.5g)이 수여됐다. 하기스상, 그린핑거상, 한국존슨앤존슨상, 보령메디앙스상에 각 5명씩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민우 아기의 엄마 정연숙 씨는 “처음에는 모유가 잘 안 나와서 힘들기도 했지만 , 잔병치레 없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송재금 대전시간호사회장은 “모유수유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전시간호사회가 주최한 `엄마 젖 먹이기 체험수기'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